디아블로 3이 전작과 다르다고 욕먹는데

Adagio ma non tanto|2012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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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이 전작과 다르다고 욕먹는데

Adagio ma non tanto|2012년 5월 27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아블로 1과 디아블로 2,3은 장르 자체가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디아블로 1의 장르는 명백히 고딕로망, 특히 고딕호러이고, 판타지적 요소는 고딕이라는 틀 안에서 도입된 것이다. 반면 디아블로 2,3은 명백히 판타지이며, 배경세계에서 고딕적인 요소는 아주 부분적으로만 들어있다. 디아블로 2,3이 판타지가 된 가장 주된 원인은 아마 게임내 세계의 대폭 확장이었을 것이다. 디아블로 1은 트리스트람 성당이라고 하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이야기였지만 디아블로 2에서부터 주인공은 생츄어리의 여러 판이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세간에서는 디아블로 1과 2의 차이보다 디아블로 2와 3의 차이가 더 주목되는 것 같다. 디아블로 3이 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