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6차전 직관
By 어설픈 생활자의 'Real 적응기' | 2012년 11월 2일 |
시간이 지날수록 11월의 서늘함은 잠실벌에 스며들었고, 한국시리즈의 밤경기는 추위를 각오해야 한다. ㅡㅜ 포스트 시즌 시작하고 첫번째 찾은 경기가 마지막이 되어 버렸는데 한국시리즈 6차전을 잠실 경기장에서 직관했다. 모든 좌석이 지정석이 되어 버린 덕분에 미리 가서 자리 맡을 필요가 없어 좋긴 했지만, 그래도 외야 3만원은 너무 했다. 롯데가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 관람을 시작.. ^ ^;; 6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임에도 경기장은 아직 썰렁했고 초반에 경기가 빠르게 진행된 때문인지 3회가 지나서야 경기장 대부분이 찬 듯 했다. 6시는 좀 이른 듯.. ㅡ,,ㅡ 경기는 박진감이나 극적 반전은 전혀 없었고, 일방적으로 끝나버렸다. 7:0... 삼성은 장원삼-안지만-오승환으로 완벽하게 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