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 그놈의 노래만 안 불렀어도...

鑑賞小説|2012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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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그놈의 노래만 안 불렀어도...

레 미제라블 : 그놈의 노래만 안 불렀어도...

鑑賞小説|2012년 12월 25일

적어도 「레 미제라블」만은 어쨌든 시네마로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던 대하드라마. 누구나 다 아는 원작 소설의 각색 내지 데포르메인 고로 당초 장르가 장르이니만큼의 마음도 준비했건만, 아니나 다를까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오페라의 유령」 때와 같은 그때 그 기분이 복습되리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다. 이십 세기 말에 태어난 노래방 문화의 융성과 그 수혜가 다 무슨 소용이랴. 아직도 시의 시성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는 만큼이나 소생이 정서적으로 쪼다라서 그런 모양이다. 감정이입이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남들 보는 앞에서 도중에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이어폰을 꽂고 여러 얄궂은 음악을 듣기 시작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걸작 원작 서사극의 대사에다 당 영화에서처럼 장중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