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저주받은 팀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2년 5월 4일 |
관련기사 (Sports Illustrated) 어제... NFL (미식축구리그)를 비롯한 미국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죠. 바로... 20년의 선수 생활 동안에... 전성기 시절을 San Diego Chargers에서 보내고 그 이후 Miami Dolphins와 New England Patriots에서 뛰면서 12차레 Pro Bowl (올스타전)에 진출하고 은퇴한 Junior Seau (쥬니어 세아우)가 총으로 자살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한국 뉴스를 보니... "쥬니어 서"라고 잘못 표기해서 한국계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사모아계 미국인입니다.) 지금까지 전직 NFL 선수를 비롯해서 프로 스포츠 선수가 자살하는 경우가 가끔 있긴 했지만
NFL 2주차... 멘붕...orz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2년 9월 17일 |
오늘은 NFL (미식축구리그) 정규시즌 2주차 경기가 있었죠. 제가 응원하는 Kansas City Chiefs는 Buffalo Bills와 원정 경기를 가졌습니다. 두 팀 모두... 많은 전문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예상했지만 지난주 개막전에서 캐관광을 당하는 충격적인 경기를 펼쳤죠...orz 그러기 때문에... 1승이 간절한 두 팀이였는데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한 Chiefs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지라 이번주는 시즌 첫승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멘붕...orz 전반전까지만 해도 점수차이가 많이 벌어지긴 했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책을 하면서 4쿼터가 되기도 전에
마라 (Mara.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30일 |
2018년에 ‘클라이브 톤지’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클라이브 톤지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내용은 남편인 ‘매튜’가 한밤중에 자다가 갑자기 죽어서 범인으로 지목된 아내 ‘헬레나’가 정신병원에 갇힌 뒤, 그 사건을 맡은 범죄 심리학자 ‘케이트 풀러’가 매튜가 생전에 수면 마비 증상. 통칭 가위눌림에 시달려 수면 장애 모임에 자주 갔다는 사실을 알고 조사하러 갔다가, 그게 실은 태초부터 존재해 온 ‘마라’라는 잠의 악령에 의한 주살이고. 그 저주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케이트 본인도 마라의 타겟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잠들면 잠의 악령한테 살해당한다는 설정만 놓고 보면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어 나이트메어 엘름 스트리트(1984)’를 떠오르지만, 실제
슬렌더맨 (Slender Man.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1월 2일 |
2018년에 ‘실베인 화이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미국 메사추세츠의 작은 마을에 사는 4명의 친구 ‘렌’, ‘할리’, ‘클로에’, ‘케이티’가 케이티의 집에 모여서 놀던 중. 렌의 권유로 ‘슬렌더맨’ 소환 의식을 했다가, 일주일 후 학교에서 스쿨버스를 타고 야외 학습을 나갔을 때 케이티가 갑자기 실종되고. 남은 세 친구가 케이티의 실종이 슬렌더맨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슬렌더맨 소환 의식을 벌였다가 남은 친구들마저 하나 둘씩 사라진다는 이야기다. 본작은 미국의 도시 전설에 나오는 괴생물체 ‘슬렌더맨’을 메인 소재로 삼았다. 슬렌더맨은 2009년에 미국의 인터넷 포럼 Something Awful‘에서 개최한 포토샵 콘테스트에서 올라왔던 합성 사진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