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2022) / 장철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3월 13일 |
출처: 다음 영화 정확히 북한이라고는 안하지만 대충 비슷한 나라에서 1970년대 신분 상승을 위해 군간부가 되려고 하는 무광(연우진)은 일이 힘들어 기피하는 취사병을 지원하면서 모범 병사로 뽑힌다. 전쟁 영웅인 사단장(조성하) 사택 취사병으로 뽑힌 무광은 눈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사단장이 중요한 회의를 맡아 두달간 집을 비운 사이 젊은 부인인 수련(지안)과만 남게 된다. 무광을 관찰하던 수련은 조금씩 이상한 지시를 내리며 무광을 유혹한다. 전쟁 직후 선군정치가 최고조에 올랐던 시기 사회적 신분 상승을 걸고 군대에 갔다가 사단장의 젊은 부인과 불륜을 하게 되는 젊은 취사병 이야기. 야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야동을 연상하게 하는 강도 높은 장면과 함께 불륜극으로 다듬었다. 강렬한 제목처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