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여행인 시간
By Jo on the floor :) | 2012년 8월 9일 |
![나에게도 여행인 시간](https://img.zoomtrend.com/2012/08/09/e0060260_50234fc1d5305.jpg)
가능한 한 멀고 빠른 시일 내에 떠날 수 있는 곳을 원했고, 그래서 호주였다. A로 시작한다는 이유만으로 첫 도시는 애들레이드. 오전 11시, 애들레이드 공항에 대책없이 큰 캐리어를 끌고 그 날 숙소도 예약하지 않은 상태로 도착했을 때, 너무 많을 땐 그 고마움을 잊게 되는 자유와 함께 그 자유에 등을 대고 있는 불안이 눈을 떴다. 설렘의 유통기한은 열댓시간이 넘는 비행을 넘지 못했고, 아무도 모르고 그래서 아무도 없는 것과 같은, 내 상상력의 한계 그 이상으로 예쁜 그 도시가 두려워지기까지 반나절이 채 걸리지 않았다. 생각없이 쉬겠다며 떠난 거 같은데, 숙소를 찾아야 한다는 미션이 있다는 것이 고마울 지경이었다. 공항에서 더듬더듬 호스텔 광고를 찾아 한 군데 두 군데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세 번째 쯤
2013년 일본 도쿄 여행 4일차: 마무리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5월 13일 |
![2013년 일본 도쿄 여행 4일차: 마무리](https://img.zoomtrend.com/2013/05/13/a0011362_518f69365d260.jpg)
[건담 프론트 도쿄]과 1:1 건담을 봤으니, 오다이바를 조금 더 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커다랗고 특이하게 생긴 건물 하나가 눈에 띄네요. 근처에 가보니까 주말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줄이 인상깊었습니다. 알고보니까 이곳이 [후지TV 스튜디오]라서 저도 가볼까 생각하다가, 시간상 "넥스트 타임 베이베 ~"를 중얼거리고 얼른 자리를 떴죠.생각해보니 오다이바에는 볼 게 정말로 많다고 하지만, 시간관계상 저는 [아쿠아 시티]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다른곳까지 가기에는 오다이바 내에서 동선이 너무 길어져서 안되겠더군요.2일차에 갔던 [도쿄 소라마치]와 비슷한 종합쇼핑몰인데, 이곳에 '캡콤'관련 상품도 판매하는 샵이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록맨 티셔츠는 너무 비싸고 'E
[17년 3월 가고시마]사쿠라지마를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 (城山ホテル鹿児島)[4]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9년 6월 23일 |
첫날 묵은 호텔인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 (城山ホテル鹿児島),가고시마에서는 꽤 유명한 호텔입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 호텔이라 가고시마의 명물, 사쿠라지마가 내려다보이는 뷰가 인상적 제가 묵은 방, 특가로 예약한 싱글이라 방은 좁은 편이네요 차 세트와 냉장고 욕실 방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특가로 묵은 저렴한 싱글이었기 때문에 사쿠라지마뷰는 아니군요. ㅠㅠ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의 명물 중 하나인 사쿠라지마를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 원래는 2,300엔이지만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욕장 안에서 사진찍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