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영애

-|2012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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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영애

아, 한영애

-|2012년 11월 5일

진짜 레전드다. 어제 '유일한' 최고의 무대는 한영애였고 나가수2를 통틀어 최고의 가수를 꼽으라해도 난 망설임없이 한영애를 외칠 것이다. 곡의 흐름과 감정에 상관없이 소리만 꽥꽥 지르는, 원곡 능욕에 선동을 넘어 감정 구걸을 하는 몇몇 가수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르다. 물론 그녀의 모든 공연이 좋았던 건 아니었다. 그러나 나가수2의 최고 무대를 손가락으로 세어 골라보라면 한영애, 한영애, 한영애... 나가수에서 명졸을 하건, 1위를 하건, 탈락을 하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연말 가왕전? 하나도 안 궁금하고 기대도 안된다. 그냥 그들은 '나가수형' 가수일뿐. 나가수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가수일뿐. 이제 영애님이 나가셨으니 나가수 시청도 끝이다. 일요일은 정말 볼 예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