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맨] 실화가 주는 감동은 참 크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2월 19일 |
감독 : 론 하워드출연 : 러셀 크로우, 르네 젤위거지난 2005년에 만들어진 영화<신데렐라 맨>빙고 영화에서 1100포인트 쓰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신데렐라 맨;실화가 주는 감동은 역시 크다..> 지난 2005년에 국내 개봉한 영화<신데렐라 맨>이 영화를 빙고 영화에서 1100포인트 쓰고 봤습니다...아무래도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고 극장에서는 보지 못한영화라서 어떤 영화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운데 역시 실화가 주는감동은 크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고서 했습니다. 영화는 짐 브래독이라는 복서가 재기하는 과정을 140분의 러닝타임 안에담아낸 가운데 미국 대공황 시절 그야말로 경제가 어려
지상 최대 맥주 배달 작전
By DID U MISS ME ? | 2022년 12월 31일 |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시기. 저멀리 지구 반대편에 존재하는 후덥지근한 나라에서 지지부진한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주인공 치키는 동네 친구들과 맥주나 마시며 시간을 헛되이 쓰기 바쁘다. 물론 그 친구들 중 몇몇은 이미 군인이 되어 베트남으로 파병 가 있는 상황이지만, 뭐 어때. 다 정의와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간 애국자들인 걸. 그러다보니 여동생이 이른바 멍청한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며 전쟁 반대 시위를 하는 꼴을 보기가 싫다. 왜들 저리 난리야? 짐짓 치키의 사고 방식은 당연해 보인다. 진보나 보수의 성향을 떠나, 당시를 살았던 미국인들 입장에서야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한 조국의 전쟁이 위대하고 훌륭해 보이겠지. 그러니 전쟁 반대를 외치며 우리나라와 우리 군대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짓거리들이 납
Les Miserables(2012)
By 感性 | 2012년 12월 31일 |
(사진출처: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모두가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을 노래한 레미제라블. 1. 7년 전 전공시간에 어쩔 수 없이 든 레미제라블은 날 몰입하게 했지. 각설하고 영화 '레 미제라블'에 대한 썰을 풀어보자.원작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영화로는 다 못 담아내긴 했더라. 그래도 영상미며, 연기파들의 연기며 모두가 일품. 영화 보는 내내 '아, 정말 레 미제라블이다'가 입에서 나올 정도였으니까. 2. 특히 난 영화에서 경감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역에 몰입했는데 너무 처참하고 불쌍했다. 그야말로-철저히 태생적인 오점을 지우기 위해 무던히도 법에 구속되어 살아왔는데 신념이 무너졌으니 얼마나 괴로웠을까.특히 흠집 하나 없는 가죽구두를 신은 경감이 난관에서
<브로큰 시티> 연기, 음악은 좋은데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4월 11일 |
<19곰 테드>에서 변태 곰인형과 놀던 마크 월버그가 <트렌스포머4> 출연을 확정하고 이번엔 본인의 원래의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깊은 미간 주름의 전직경찰, 사립탐정으로 돌아왔다. 피아노 제자분이랑 같이 본 영화 <브로큰 시티>는 마크 월버그의 상대로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감 역으로 댓쪽같은 고집의 종결을 보여준 러셀 크로우가 완전히 변신하여 부정거래, 권력에 의한 온갖 구린 비리의 절대권력 뉴욕 시장으로 탁월한 악역 연기를 펼치는데, 범죄 스릴러의 쟝르적 재미보다 이 배우들의 연기력 대결이 오히려 관전 포인트라 할 영화였다. 거기에 조금 더 감각적 세련미를 따지는 이들에게 바로 감지될 것이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아티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