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 조물주 친구들이 큰일났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12일 |
![프로메테우스 - 조물주 친구들이 큰일났어](https://img.zoomtrend.com/2012/06/12/a0015808_4fd5c721d0593.jpg)
일곱 명이 단체관람하러 가서 한 명은 대단히 분노하고 나머지 여섯 명은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전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다 이해가 가요. 전 분명히 재미있게 봤고 아이맥스 3D로 보지 않은 게 아쉬울 정도였지만, 가열차게 까는 평을 보면 반박하거나 옹호해줄 생각은 안 들고 그냥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거에요. 신기한 영화죠. 그만큼 명확한 허점이 (너무 많이) 존재하고 장점으로 내세우는 부분은 취향을 타게 만들어졌습니다. 떡밥이 난무하는데 회수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인류 기원이 어땠느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조차도 영화에서는 인물들의 추측이 존재할 뿐 명확한 답은 존재하지 않아요.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은 사실 인물들이 '이럴 거야!' 라고 추측한 것들이지 영
리들리 스콧의 나폴레옹 전기영화 "Kitbag"에 새 캐스팅 이야기가 나와 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7일 |
현재 리들리 스콧은 구찌의 집을 작업중 입니다. 이 영화 후에 이번에는 나폴레옹 전기 영화를 또 하는 듯 하더군요. 생각 해보면 무슨 대결 하는 시대극 하나도 아직 공개 못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이미 이 영화에는 호아킨 피닉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이번에는 조디 코머를 들일 거라고 하더군요. 조세핀 역할을 할 거라고 합니다. 슬슬 이번에도 좋은 배우가 마구 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로메테우스:창조자의 거대한 팬픽
By She has nine lives | 2012년 6월 16일 |
** 당연 스포일러임 거대한 팬픽속에 인생무상의 괴이하고 장난스런 신화 지금까지 시리즈 중에서 다른 감독이 만들었지만 하나의 작품으로 봤을때 가장 완성도 높은 시리즈는 바로 에일리언 일 것이다. 나오는 작품마다 새로운 장르적 쾌감을 주었을 뿐더러, 당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건드린 이 SF떡밥을 넘는 시리즈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 같다. '프로메테우스'를 두고 평가의 엇갈림은 어쩌면 그저 말장난에 불과할 것 같다. 논란이 되는 컨텐츠가 발생하면 그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리저리 생산해는 말들은 많지만, 정작 몇 가지 공통점과 엇갈리는 계기에 대한 양측의 취향으로 결론 지어진다. '프로메테우스'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프로메테우스'처럼 불친절한 개연의 영화는 그래서 영화보고 분석하기 좋아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제대로 실감나는 리얼액션 최강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5월 14일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제대로 실감나는 리얼액션 최강](https://img.zoomtrend.com/2015/05/14/c0070577_5553d81cd41a0.jpg)
블로거로서 좀 일찍 시사회에 초대되어 다녀온(워너브라더스 시사실) 최강의 리얼액션 SF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대해 풀어본다. '매드맥스' 시리즈는 1979년 시작된 역사 긴 호주 액션영화로 당시 20대 초반의 파릇한 모습으로 주인공 '맥스'를 연기하여 스타덤에 오른 멜 깁슨으로 대표되는 영화라 하겠다. 1985년 3편 이후 오랜 동면을 마치고 오리지널 감독 조지 밀러가 주인공 맥스 역에 톰 하디와 삭발에 터프 여전사여도 역시나 아름다운 샤를리즈 테론, 전작들과 비슷하게 분장 범벅으로 독특한 역할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 등과 손잡고 완성도 높은 액션 블록버스터를 들고 나왔다. 핵전쟁 이후 물부족의 최악의 악몽같은 디스토피아 세상이 초반 누런 모래 사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