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座禅 (meditation) 체험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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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座禅 (meditation) 체험의 아이러니
집 근처 세이쇼지 투어 프로그램에 다녀왔다. 세이쇼지로 말할 것 같으면 집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부처님이 있는 정토종 사찰이다. 이제껏 지나만 다니다가 드디어 안을 구경할 기회가 생겼다. 법당에서 향을 태우고 20분의 약식 좌선을 처음 해봤다. 실은 어제, 아니 오늘 새벽까지 메모랜덤을 기안하느라고 오늘 오후엔 거의 졸려서 비틀비틀할 지경이어서, 좌선 중에도 잠들지 않으려고 눈을 뜨고 있었다. 그래도 기분 탓인지, 아니면 실제로 있는 효과인지 좌선을 마치고 따뜻한 차를 마시니까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차를 마시고는 스님들도 와서 얘기를 나눴다. 16나한은 뭔가요, 사천왕중에 이 분이 들고 있는 무기(?)는 뭔가요, 하고 쫑알쫑알 질문을 했다. 스님은 앳된 얼굴의 여성이었는데 분명히 화장도 전혀 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