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트로트도 경연이면 재밌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4월 23일 |
사실 트로트하면 과한 감성에 행사무대나 고속도록 휴게소의 이미지라 전혀 듣는 장르가 아니었는데 시청률이 잘나온다는 말에 장년층이 봐도 이정도나 나오나~하고 몰아봤더니 그럴만하네요. 100명으로 시작하는 아이돌식 경연 시스템이야 이젠 익숙할 정도지만 의외로 노래 잘부르는 사람들이 많고 덜 뽕끼가 차서 가창력으로만 보니 듣기도 좋고 재미진~ 현역부는 그런 의미에서 행사톤이 많았던지라 좀 별로였었는데 거의 정리되서 더 마음에 드네요. ㅎㅎ 1픽은 상사화부터 완전 바로 꽂혀버린 홍자~ 의외로 나이가 많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감성부터 실력까지 현재 방송분량으로 1등을 할만하고 트로트성이 옅다보니 음원까지 받을 정도로 완전 좋네요. ㅜㅜ)b 다만 트로트 프로에서 그렇다보니 싫어하는 팬
[나대지마 심장아] 남사친 여사친의 연애 프로그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0월 16일 |
남사친 여사친끼리 모여서 또 엇갈리는 연애의 향방을 알아보는 프로였는데 어릴적 사귀었다 친구가 된 딘딘과 조현영이 MC라서 그런가 더 재밌던~ 둘이 최애였는데 잘 되서 좋았네요. 은우라는 빌런(?)때문에 더 그렇기도 했지만... 진짜 스탠스가 좀 그랬던;;;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줘서 참 좋았던~ 은근슬쩍 과감한 신경전 대사는 진짜 도랐ㅋㅋㅋㅋㅋ 꽤 의외였는데 더 매력적이었네요. ㅎㅎ 인상적인 페이스와 함께 난입으로 나왔지만 강단캐였던~~ 딘딘은 샌드백ㅋㅋㅋㅋ 심박수 시스템도 초반과 막판에 잘 쓰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크게 활용되진 못 한 듯 ㅎㅎ 다른 커플링도 괜찮았지만 다들 이성적인 끌림을
[20120520] 내 아내의 모든 것... 외로운 여자는 말이 많다..?
By Yang Chung | 2012년 5월 31일 |
![[20120520] 내 아내의 모든 것... 외로운 여자는 말이 많다..?](https://img.zoomtrend.com/2012/05/31/a0094449_4fc7323ac13a7.jpg)
내가 아는 한 아이는 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꼭 저러드라. 옆에 있을 때 소중함을 몰라.." 그런데 남자인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껀... "아...말 많은 여자는 외로운 거구나.." 임수정이 참 사랑스러웠고... 이선균이 참 찌질했고... 류승룡이 참... 참... 한 단어로는 표현 할 수 없는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그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