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전사 1950-60
By 백금기사의 기묘한 연구소 | 2017년 12월 11일 |
최근에는 꽤 나오기 힘든, 다양한 제작사의 특촬 캐릭터를 모아놓은 대전집입니다. 단지 이전에 타케쇼보에서 나온 책과는 달리 객관적인 작품 정보보다는, 어떤 캐릭터가 등장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중요시한 느낌입니다. 역시 평가할만한 부분은 메이저보다 마이너 캐릭터에 대한 조명입니다. 솔직히 메이저 특촬 캐릭터에 대한 정보야 다른 책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고, 사실 이 코단샤의 캐릭터 대전 시리즈 자체가 그렇게 메이저들만 너무 울궈먹은 책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마이너 특촬들을 큼직큼직한 사진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이 책의 존재는 꽤 가치가 있습니다. 사진이 위주고 글은 정말 꼭 필요한 정보들만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영상도 비교적 쉽게 구해볼 수 있는 시대가 됐으니 이 책을 바탕으로 흥미가 생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By 네푸딩 이글루스 | 2016년 7월 16일 |
디자인이야 뭐 어차피 따지는게 무의미하지만 여전히 좆같다고 연례행사 하는 멍청이들이 있을 껀 뻔할테고 사실 요즘 가면라이더가 꾸준하게 좆같기만 해서 이젠 뭐 신작 정보가 뜨더라도 아 그러세요 하고 별 감흥이 없는 지경에 와버렸다. 디자인이 어떻게 뽑히던 내 알바 아니고 그냥 재미만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 위자드부터 고스트에 이르기 까지 씹노잼화가 꾸준히 발전하니 이젠 가면라이더 자체에 회의감이 들 지경이고 사실 여기 이글루스에다가 적은 비판글들도 그런 회의감에서 쓴 것들이기도 하니까 말이지. 병신같이 쳐빨아대는 팬들이 좆같아서 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정말이지 요즘 하는 가면라이더 고스트는 진짜로 애미가 없는 건 확실하다. 성의없음이 아주 대놓고 보여주는 졸작이니 의무감으로 보는 내가 다 빡칠 지경.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총 감상
By jazz9207's blog | 2015년 9월 22일 |
지난 1년간 방영했던 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 끝났습니다. 아직 48화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에필로그고, 사실상 가면라이더 고스트 특집 무대인지라 별로 중요하진 않은듯해서 미리 써보는 감상글. 뭐 예고를 보니 글로벌 프리즈 당시의 신노스케와 겹치는 상황이 터져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에피소드가 될 거 같긴 합니다만은. 그건 나중에. - 주제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바로 그 마음.'이라는 거겠지요. 요컨대 사람의 몸을 하고 있더라도 추악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건 인간 이하의 존재일 뿐이고, 설령 인간이 아니라 할지라도 올바른 마음을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인간처럼 살 수 있다는 거. 사실 이 주제는 쇼와 라이더 때부터 계속 쓰여져온 라이더 시리즈 전통
가면라이더 빌드 ~ 14화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3월 17일 |
출처 :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정말 그야말로 이 대사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파우스트라는 악의 조직만 상대하면 될 줄알았는데, 난바 중공업까지 등장.정의의 가면라이더는 키류 센토 (빌드) & 반죠 류우가 (예정) 뿐인데다후보같은 사람은 점장, 점장의 딸인 미소라 둘인데 점장은 하는 행동이 개그캐.미소라는 정부수집담당 & 개그캐로 입장을 잡았으니, 결국 둘이서 빡시게 굴러야.. 프롤로그부터 판도라 박스로 일본이 셋으로 나눠졌다는데,이제까지 같이 살던 동네가 셋으로 나눠지고부터 바로 정치체제가 변하기 시작했다 ? 조직 파우스트를 만든 사람이 카츠라기 타쿠미인데, 여기에 빌드 드라이버랑 보틀까지 만들었다?나이트 로그인 히무로는 이렇게 유능한 사람을 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