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플러스를 조금 만지작거려보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3월 31일 |
홍대 나간 김에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들러봤더니 벌써 전시를 시작했더군요. 매장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갖고 놀아보진 못하고, 갤럭시S8 플러스만 빈 자리가 하나 있길래 간략하게 만지작거려보기만 했습니다. 페일 블루. 조명 때문에 사진은 별로 예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갤럭시 노트7 때나 이번에나 참 예쁘게 뽑아냈습니다. 지면이 사정없이 묻는다는 거만 빼면 정말 예쁜 뒷면. 정말 길쭉한 느낌. 그러면서도 6.2인치라는 수치에 비해 별로 안큰 느낌. 아무래도 화면비가 18.5 : 9나 되나 보니까 그런가 봅니다. 갤럭시S7을 쓰던 사람이라면 크게 느끼겠지만 노트7에 이어 V20을 쓰고 있는 제게는 오히려 작은 느낌이 들더군요. V20이랑 비교해보면 위아래 길이는 확
삼성, PC사업부 레노버와 매각 협상 중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1월 25일 |
삼성이 레노버를 상대로 PC 사업부 매각 협상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관련기사) 기사 내용상으로는 별로 순조롭지는 않은 것 같긴 합니다만, 만약 성사될 경우 국내 PC 시장에 대격변이 일어나겠군요. 삼성 PC 사업부 영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별 영향이 없겠지만 적어도 국내 시장에는 엄청 큰 임팩트로 다가올듯. IBM에 이어 삼성의 PC 사업부를 먹는 레노버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레노버는 이미 글로벌 PC 시장 1위지만 한국에서는 AS 문제로 악명이 높죠. 레노버 제품 살 때는 거의 AS는 없다고 생각하라고들 할 정돈데... (이렇게 말하는 저도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Miix700을 메인 작업용 기기로 쓰고 있지만) 만약 삼성 PC 사업부가 매각
갤럭시 노트 10
By 반달가면 | 2022년 12월 21일 |
지난 2017년 4월부터 5년을 넘게 매우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5를 뒤로 하고 스마트폰을 교체. 갤럭시 노트10으로 변경했다.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은 비싼 요금제로 바꿔야 되는 것 같아서 그냥 당근마켓에서 중고품을 구입. 나름 깨끗하게 사용한 제품이라 S펜 뒷부분에 흠집이 몇개 있는것 외에는 크게 문제는 없는듯. 램 12GB에 저장공간은 무려 256GB다. 노트5의 64GB 저장 공간도 모자라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저장 공간 모자랄 걱정은 없을 듯하다.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이번에도 5년 이상 사용하게 될 듯하다.
[관전평] 10월 30일 삼성:두산 KS 4차전 - ‘노경은 5.2이닝 무실점 승리’ 두산 1승 남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30일 |
두산이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노경은의 구원 역투가 만든 승리였습니다. 희비 엇갈린 1회초와 1회말 1회 양 팀은 나란히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삼성은 1회초 구자욱의 볼넷과 배영섭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나바로가 강공으로 임했지만 5-3 병살타에 그쳤습니다. 2사 2루 득점권 기회가 남아 있었지만 최형우가 초구 변화구에 자신 없는 스윙으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두산은 1회말 정수빈과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민병헌이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 3루가 되었습니다. 두산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