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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대도시를 휩쓰는 대지진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2011년 311 동일본 대지진은 9.1 규모의 역사상 5대 지진으로 열도 지각판이 2.4m 움직일 정도로 강력했으며 지진해일인 2차 쓰나미 피해가 더 컸던 대재난이었습니다. 여지껏 규모가 큰 지진들은 주로 환태평양 고리를 중심으로 바다나 아이티, 칠레, 네팔, 중국 내륙,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의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엄청난 인명 손실과 물자 피해를 기록했는데 만약 규모 9~10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지진이 고층빌딩들이 운집한 대도시에서 불시에 일어난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이 영화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에 영화 도입부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지진으로 고가도로 붕괴와 차량이 추락하는 사건이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인류는 세계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