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24일 |
!["런어웨이"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3/24/d0014374_58551cba34279.jpg)
이 영화도 결국 입수하고 말았습니다. 배우진이 정말 빵빵한 영화입니다. 블루레이도 나오기는 했는데, 이 타이틀의 구매가가 결국 DVD로 향하게 만들었죠. 서플먼트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만, 정작 음성해설에 한글자막이 없습니다. 디스크 디자인은 액션 영화처럼 나왔습니다만, 법정 영화에 더 가까운 편이죠. 내부는 영화에서 본격적인 대결을 벌이는 두 진영을 상징하는 사람들이죠. 뭐,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사들이고 있는 것이죠.
조커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9년 10월 3일 |
사실 스포일러랄게 있나 싶은 영화인가 싶지만 어쨌든 스포일러로 여길만한 것이 있으니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이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없습니다. 1.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이든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wifi든 그것도 아니면 잠에 들려고 누웠는데 창문 밑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길고양이든 사람이 살다보면 사람을 굉장히 열받게 하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나를 열받게 한 대상에게 욕을 한바가지 퍼부어준다거나 턱주가리에 한대 먹이는 상상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 그것은 '상상의 영역'에서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충동을 억누르는 쪽을 택한다. 그리고 사람은 술을 마시거나 주변 사람과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