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같은 업데-U23 아시안컵 위키, 그리고 2000년대이후 한국축구 AFC 성적
By 까마구둥지 | 2016년 1월 31일 |
![귀신같은 업데-U23 아시안컵 위키, 그리고 2000년대이후 한국축구 AFC 성적](https://img.zoomtrend.com/2016/01/31/a0053134_56ace9753de04.png)
아 열받네요. 통산은 앞서도 2000년대이후에는 왜 이렇게 중요한 열매는 다 일본이 쏙쏙 먹는지... U23 Asian Cup (23세대회, 이번이 2회째)이게 2000년대 이후 아시안컵 4강표입니다. 중요한 건 일본이 다 차지했죠. 한국은 2000년대 들어 적어도 각종 AFC 관련 대회는 거의 콩라인 수준이네요. 져도 꼭 이렇게 극적으로 지고- 작년 호주와의 결승전도 그렇고. AFC Asian Cup (성인대표)저 물음표 붙은 2023년대회 제발 좀 개최합시다. 다만, 지금 이 23세는 말그대로 약체라는 소리를 듣던 세대인데, 여기에 이승우라든가 백승호라든가 이강인등이 합류하는 2-3년 후에는 정말 각종 대회를 싹 쓸어오는 강자가 되면 합니다. 현재 무려 12회로 압도적인 우승수를 자랑하는 19세
[Opinion] 지금 온두라스 이겼다고 기뻐할 때야?
By Cimbomsaray | 2018년 5월 29일 |
![[Opinion] 지금 온두라스 이겼다고 기뻐할 때야?](https://img.zoomtrend.com/2018/05/29/a0301894_5b0d3005c650d.png)
<조만간 우리가 월드컵에서 보게 될 또 다른 미래가 될 지도 모른다> - 난 가끔 소위 말하는 '국뽕' 들의 사고방식에 감탄을 금치 못 할 때가 많다. 꽃 한 송이조차 피지 못 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저렇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진심 놀랍기만 하다. 한국축구를 바라보는 그들의 사고방식을 보더라도 그렇다. 어제 온두라스 상대로 2-0 승리 거뒀다고 아주 살판나서 멕시코의 가상 상대인 온두라스를 상대로 낙승을 거뒀으니 멕시코 상대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단다. 그래서 평가전마다 연전연승했던 98 프랑스 월드컵 때는 여유롭게 16강 진출했겠죠? 그렇죠? ^_^ <어리석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만이 언론의 유일한 임무는 아닐 것이다> - 어제 저녁 터키와 이
올드가드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7월 12일 |
일종의 불멸자에 가까운 존재가 등장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 존재들이 긴 시간동안 전사로 살아왔다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1980년대에 나온 영화 '하이랜더'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그러나 전체적인 설정이나 캐릭터나 스토리의 진행이나 하이랜더에 비하면 좀 후달리는 영화였다. 총, 칼에 맞고 비행기에서 떨어져도 안죽을 정도의 신체라면 그런 특성을 이용한 액션에 집중하거나 그게 아니면 자기 주변의 사람이 죽는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불멸자의 고뇌에 집중해서 드라마 측면을 강조하든가 어느 하나에 딱 집중을 했어야 할텐데 액션은 그럭저럭 잘 찍긴 했다만 딱히 특별할게 없었다. 외려 액션 측면에서 데드풀 시리즈가 그 길이는 짧아도 강력한 회복력 덕분에 불사신에 가까운 데드풀의 특징을 활용한 부분에선 이 영화보다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