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3 보스턴에서 한낮의 여유..
By 내 꿈을 향한 도전 | 2012년 4월 23일 |
시즌 오프
By Killer Crossover | 2012년 6월 8일 |
형법의 압박을 뒤로하고 마이애미 히트의 패인을 정리하는 글을 쓴다. 이게 아마 올 시즌 마지막 농구글이 되지 않을까 싶다.이 시간쯤 되니 혹시 내일 이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팬이라면 냉정하게 놓아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보스턴 원정 엘리미네이션을 이기고 돌아올 확률은 20% 미만이라고 보고, 셧다운된다 하여도 비난하지는 않겠다. 결과가 정말 실망스럽다해도 정작 가장 실망스러운 건 본인들 일테니까.마이애미가 엄청난 안티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해서 이렇게 떨어지는 씁쓸한 꼴을 보며 쌤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조롱을 견디기가 쉽지 않아 커뮤니티를 떠나 있을 것이라 차라리 기말을 앞둔 나에겐 잘된일인지도 모른다. 잡설은 그만하고.우선 이번 시즌의
왜 마츠자카는 보스턴에서 실패했을까?
By 野球,baseball | 2012년 11월 18일 |
위력적인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들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투수로 인식한다. 그럼 강속구가 투수에게 안겨주는 잇점이란 무엇일까? 뱃을 볼에 맞추기 힘들어진다는데 있다. 그래서 스윙스트라이크 비율은 그 투수가 얼마나 위력적인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중요한 지표가 된다. 포심패스트볼의 스윙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투수, 즉 타자가 볼을 뱃에 맞추기 힘든 위력적인 포심패스트볼을 가진 투수가 가지는 장점이란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 더 용이해 진다라는 것이다. 투수는 반드시 스트라이크존으로 볼을 던져서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 아니라 볼존으로 볼을 던지더라도 타자가 헛스윙을 해주는 것을 통해서 스트라이크를 벌 수 있는데 스윙 스트라이크율이 높은 투수는 볼을 던지더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