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모든 "만"을 갖다 붙여도.....
By 까마구둥지 | 2020년 2월 11일 |
물론 시대적인 시류도 있고 그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글로벌한 시대이지만,... 아무리 모든 "만"을 갖다 붙여도..... 이번 기생충[Parasite]의 아카데미 작품상및 4관왕은 '비현실적'인 사실입니다. 우리 시대에 그야말로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었던 톰 행크스, 제인 폰다, 마틴 스콜세지, 샤롤리즈 테론등이 축하해주는 모습은 그냥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의미에서 영원한 건 없군요...기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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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4년 3월 4일 |
기생충을 보고 왔습니다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9년 5월 30일 |
오늘 기생충이 개봉하기에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는 안하고 이걸 본 평을 하자면 대충 이렇습니다. 이것은 봉준호 영화입니다. 예고편에서 나온바와 같이 피튀는 장면도 나오고 찝찝한 장면도 나옵니다. 솔직히 보고나서 불편한 감정이 들더군요. 그런점이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다웠습니다. 기생충이라는 제목이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였습니다. 보시면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겁니다. 저는 찝찝해지긴 했어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찝찝해지는 영화를 보기 싫은 분들은 추천드리기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그런걸 가리지 않으신다면 볼만하실겁니다.
스필버그는 넷플릭스 제작 영화가 오스카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27일 |
[뉴스링크]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저런 발언을 하는 것조차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떤 매체에서 나온 영화든지 회차 개념이 아닌 하나의 타임라인과 서사를 지닌 영상매체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TV영화가 극장영화보다 약간 부족한 이유는 예산이나 TV프로그램에 익숙한 제작진의 미숙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이 나올 수 있죠. 그건 모르는 겁니다. 감독의 정신에 달려 있는 셈이죠. 헐리웃에서 간섭이 심하고, 넷플릭스는 작가를 존중해준다고 넷플릭스로 간 데이빗 핀쳐 감독처럼 자신의 작가적 아이디어를 발휘하기 위해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만들려는 감독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진심으로 세공한 영화를 넷플릭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