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추천 콘스탄틴2 드디어 나올 예정임!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4월 22일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노장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다만 돌아올 뿐.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5년 8월 31일 |
'얼시구 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두 영화의 근엄한 얼굴들을 보며 각설이 타령이 생각난 건 웬 말이냐 싶지만, 그들의 생명력에 대한 경외다. 그들이 돌아온 시점은 작년도, 재작년도 아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이라는, 사람으로 치면 태어나 걸음마를 하고 말을 하는 것부터 사춘기도 지나 사회에 나올 정도의 시간이다. 용광로로 사라지던 아저씨, 아슬아슬하게 로프에 매달려 땀 한 방울에 목숨이 오가던 청년을 보며 열광했던 코흘리개 시절의 감상에 젖을 새도 없이, 날아가는 비행기에 매달리고 도시 하나를 작살낸다. 이쯤 되면 추억 회상편 쯤에 카메오로 등장했을 법도 한데 여전한 주인공들이다. 10년이면 동산도, 강산도 변한다지만 이 형님들에게 세월의 흐름도 비켜가는 것 같다
"자전차왕 엄복동" 스틸컷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10일 |
뭐, 그렇습니다. 일단 모조리 땜빵입니다. 망하길 바라는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만, 잘 되기는 힘들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드네요;;;
[영화 대호] 일제는 왜 조선 호랑이를 멸종시켰나?
By 로그북스 | 2016년 2월 10일 |
"아무리 산군이라고 해도 쓸데없이 다른 짐승들 영역엔 함부로 들어가지 않지. 인간하고는 다르니께"영화 '대호'에는 이러한 대사가 나옵니다.아무리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라 해도 자기 영역 내에 있는 또 다른 짐승들의 영역을 그냥 이유없이 넘나들지는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인간은 예외죠.일제는 조선을 병탄했고, 조선 포수들을 앞세워 조선 호랑이 사냥에도 광분하듯 열을 올렸습니다.그래서 한때 왕궁 뒷산인 인왕산은 물론 경복궁, 창덕궁에까지 호랑이가 출몰하고(태종, 세조 시기), 몇 달 사이에 호랑이에 의해 2백여명이 희생될 정도여서(영조 실록) '호랑이의 나라'라고 불리워질만큼 많았던 호랑이 개체수가 순식간에 급감하여 마침내 멸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극중에서도 총독부 지방장관은 조선인 포수대와 특수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