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4일 |
영화들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4년 10월 13일 |
Take This Waltz남편이랑은 가급적 이런 잔잔한 영화는 피하는데, 이 날은 스릴러보다 이런 류가 끌려서 그냥 Play. 처음엔 좀 이해안되는 구석이 있었는데 반드시 이해가 전제되는 내용도 아니고, 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내용이라 무난하게, 재미나게 봤다. 너무 고운 색감들과 여자 주인공을 그리는 방식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사라 폴리 영화였다.일상이 배경인 영화이다보니 사랑스러운 미셸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이런 머리모양, 이런 얼굴의 미셸 윌리엄스는 아직 생생했던 시절의 밀라 요보비치와 무척 닮았다.The Giver뭔가 끌리는 구석은 없었는데 평점이 의외로 괜찮고, 또 이런 장르도 이따금 보고 싶어지니까. 젊은이들은 전부 처음 보는 배우들이었는
특종 : 량첸살인기 - 아이디어에 눌리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야기가 좋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25일 |
이번주는 상당히 재미있는 주간입니다. 두 작품이 수사물인 상황인데다, 두 영화 모두 국내 작품이죠. 솔직히 그래서 이 작품을 빼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둘 다 사람들에게 눈에 띌만한 소재를 가져가는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상당히 땡기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솔직히 둘 다 좀 걱정이 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보기는 해야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노덕 감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연애의 온도 라는 영화를 이야기 해야 합니다. 당시에 이 영화를 그냥 건너 뛰었던 기억이 잇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에는 당시에 이민기와 김민희가 커플로 나왔었기 때문입
[review] 훌라 걸스 フラガール (2006)
By 움직이는 꿈을 써내려가는 작업실 | 2012년 10월 19일 |
* 각본 : 하바라 다이스케, 이상일 * 감독 : 이상일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배경 : 1960년대 일본(후쿠시마 탄광마을) * 등장인물 : 타니가와 키미코(아오이 유우), 히라야마 마도카(마츠유키 야스코), 사나에(토쿠나가 에리), 타니카와 치요(후지 스미코), 타니카와 요지로(토요카와 에츠시), 쿠마노 사유리(야마자키 시즈요) 등 * 러닝타임 : 110분 * 줄거리 : 별이 보이지 않는 밤에는 눈을 감고 꿈을 보는 거야 1965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탄광마을.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사나에. 그녀는 이것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친구 기미코를 설득한다. 폐광의 운명을 맞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탄광회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