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프로레슬링의 진실을 알고도 일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4년 3월 20일 |
8. 프로레슬링의 진실을 알고도 일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 골든타임 중계 종료, 버블 경제 붕괴라는 역풍을 개의치 않고 90년대에 들어 일본의 프로레슬링계는 더욱 시장 규모를 확대해나갔다. 돔 시대의 개막과 다단체화에 의해 관객동원수에서는 역도산 시절을 뛰어넘는 전후 최대의 프로레슬링 붐이 도래했다. 메이저단체의 경영상태는 너나할 것 없이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그 때, 프로레슬링 쇠토의 스위치가 켜졌던 것이다. 80년대 후반까지, 지상파 골든타임 중계가 떠받치고 있던 프로레슬링 팬의 신진대사는, 이미 이 시대에 기능하지 않게 되었다. 이 때부터 팬의 고령화, 분산화가 시작되었지만 그 변화를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95년 신일본프로레슬링 VS U 인터네셔널 대항전. 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