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해즈 폴른

지난 2013년에 나왔던 '백악관 최후의 날'과 2016년에 나왔던 그 속편 '런던 해즈 폴른' 둘 다 형편없는 만듦새를 보여주었던 고로 (그나마 2편은 1편보다 아주 쬐끔 낫긴 했지만) 이번 신작은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서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주인공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누명을 쓴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는 데에서 대충 어떤 그림이 나올지 예상이 되었는데요... 거의 그 예상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시리즈의 사실상 유일한 강점인 액션은 이번에도 건재했던 바, 터뜨리고 쏘고 때려부수고 찌르는 오만가지 액션을 들이부어서 적어도 지루할 겨를은 없었어요... 하지만 시리즈의 약점인 뼈대 또한 답습한 게 문제점, 내용이 신선치 않은 점은 둘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