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더 문(To the Moon)

함부르거의 이글루|2016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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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더 문(To the Moon)

투 더 문(To the Moon)

함부르거의 이글루|2016년 12월 17일

언제 샀는지 기억도 잘 안나긴 하는데 암튼 세일할 때 산 투 더 문을 이제야 해 봤습니다. 사실 누군가 리뷰를 할 때 분위기 있고 감동적이라고 해서 샀는데, 마침 한참 그런 게임 사재기(...) 하느라 사서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고 했어요. 보다시피 그래픽이 마치 90년대 슈퍼패미컴 수준입니다만...... 앉은 자리에서 클리어까지 꼼짝도 못하고 했습니다. 한 3시간 걸렸네요. 진짜 스토리라인이... 정말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반전이 있습니다. 인생에 대해서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게임이네요. 인생이란 게 참 불합리한 일이 많이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누가 잘못했다고 할 수도 없고... 모두가 고통받는데 아무도 원망할 수가 없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