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했어 그래 엉?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5월 23일 |
그래 뭐 주루사에 여하간 점수 추가 못한건 뭐 그렇다 치자 어쨋거나 리드는 잡고 있었으니 근데 이 그지같은 놈들아. 동우햄 좋게 말로 할때 당장 가서 안경하나 맞추던 렌즈 끼고 오던 하소 짐 장난해요 당신? 아니 난 첨에 주력이 딸려서 못잡은줄 알았지 슬로 비디오 보다 보니 그냥 낙구지점 판단 미스더만? 그게 아니면 학준이랑 부딫힐까봐 겁났어? 아오 내 형님 욕은 안할라고 지금 이순간까지 초인적인 인내력 발휘해 왔는데 진짜 이러기요? 학준이가 콜플레이 안한건 그새끼 잘못인데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주석아 넌 신인이니깐 넘어가자 근데 이번건 좀 크다 이 씨부럴놈아 이학준 이 개새끼야 오늘의 역적 이 씨부럴 놈 아주 그냥 잘걸렸어 후레자식 시즌 끝날때까지 씹어
[관전평] 8월 20일 LG:키움 – ‘정우영-고우석 자멸’ LG, 5-6 역전패로 8연승 실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20일 |
LG가 8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불펜 필승조 정우영과 고우석의 자멸로 5-6으로 재역전패했습니다. 선발 김윤식을 비롯해 다른 투수의 난조로 인한 패배라면 후유증이 크지 않겠지만 정우영과 고우석의 동반 난조로 인한 매우 질 나쁜 패배입니다. 자칫 연패가 우려됩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부터 정우영과 고우석이 키움 상대 난조 및 자신감 부재를 반복 노출하고 있습니다. 채은성-김현수, 8타수 무안타 합작 LG는 1회초 홍창기와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채은성의 3루수 땅볼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1사 3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김현수가 유격수 뜬공, 이형종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무산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무사 1, 2루 기회도 날렸습니다.
새삼스례 이적생들에 대한 부잉이 문제가 되는모양인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4월 27일 |
본례 야구에서 타팀이적생에 대한 친정팀의 부잉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이긴 하다. 무~울론, 현재 소속되어 있는 구단 팬들은 기분이 좋지는 않을거다, 더군다나 이택근 같은 경우는 원 소속이 넥센 아니었던가, 돌아온 탕아일 지언정 내새끼가 남들에게 욕먹는 꼴은 보기 싫은게 또 그팀 팬의 인지 상정이다. 그건 이해하지만,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상대의 심정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줘야 하는법이다. 한국 야구판이 워낙에 좁아 터진대다 그간에는 팀간의 이동이란게 그렇게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 아닌지라, 더더군다가 다른팀 갔다가 돌아온다거나 하는일은 정말이지 손에 꼽을정도로 드문일이 되다보니 이런 경우도 벌어지는것 같은데, 앞으로 야구 역사가 더 길어지고 팀도 늘어난다면
[관전평] 7월 28일 LG:한화 - ‘타선 2안타 침묵’ LG 3-4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8일 |
LG가 연이틀 역전 끝내기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3-4로 역전패했습니다. 2안타에 그친 타선이 패인입니다. LG 타자들과 코칭스태프, 연구는 하는가? LG는 1회초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2사 후 2개의 사사구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천웅이 바깥쪽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주중 넥센과의 3연전에서 11타수 1안타에 그쳐 타격감이 좋지 않은 이천웅의 5번 타순 배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0-1로 뒤진 2회초 LG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개의 볼넷과 이형종의 3루 도루 성공을 묶어 만든 1사 1, 3루에서 안익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에 성공한 뒤 박용택의 좌월 2점 홈런으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