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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여정 두번째와 세번째 관람 후 감상
두번째는 2D로, 세번째는 HFR 3D로 관람했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영화의 상영형식이 그 내용과 감상에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칠줄은 몰랐다는거. 2D버젼의 좋았던 점은 [호빗]이 보여주는 광대한 풍경과 치밀하게 짜여있는 영상미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또한 첫번째 감상에서 적었던 '지루함'은 철회해도 좋다싶은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발린이 아자눌비자르 전투 이야기를 할때는 나도 그랬지만 내 뒷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코를 훌쩍이는 분위기였다. 특히 나는 이곳에서 자막 없이 영화를 보기 때문에 간혹 대사를 잘 이해할 수 없을때가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영상의 상당량을 가리고 시선을 빼앗아가는(2시간짜리 영화 1편당 자막을 보기위해서 평균 2500번 눈을 왔다갔다해야한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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