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의 링
By DID U MISS ME ? | 2021년 12월 9일 |
할리 베리 주연작이자 그녀의 감독 데뷔작. 그게 주인공 재키의 궤적과 유사해 보인다. 일반적인 휴먼 드라마나 멜로 드라마가 아닌, UFC 선수를 주인공으로 삼은 스포츠 드라마가 데뷔작으로써 할리 베리의 선택을 받은 이유. 재키처럼, 할리 베리도 무언가를 증명해 보고 싶었던 것 아니었을까? 그게 배우로서든, 감독으로서든 말이다. 종목이 복싱 말고 종합격투기로 바뀌었을 뿐, 영화는 왕년의 <록키>가 대중적으로 정립해놓았던 스포츠 영화의 왕도적 구성을 열심히 따른다. 언더독 주인공이 자신의 삶 속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 링 위에 서는 이야기. 훈련의 고단함이나 상대 라이벌 선수와의 갈등은 물론이고 여기에 주인공의 가족 드라마까지 슬그머니 끼어드는 형식. 지난 몇 십년 동안 유사 <록키>
2015 롯데시네마 달력 & 무드 인디고
By Midnight's | 2014년 12월 23일 |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예매하면 선착순으로 2015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는데 며칠 전 무드 인디고를 보면서 달력을 받았다. 무드 인디고는 미셸 공드리 감독, 오드리 도투 주연의 영화인데 영상이 네 가지 색채로 이루어져있고, 설정이나 내용도 독특한 매력적인 영화였다.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원작 '세월의 거품'이 초현실주의 작품이라고 했다. 어쩐지...ㅋ 초반은 정말 다 예쁜데 특히 난 구름 자동차가 맘에 들었다. 몽환적이면서 아름답고 우울한 영화. 한번쯤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롯데시네마 달력은 처음 봤을 땐 그냥 그랬다. 그런데 다시 한 번 보니 달마다 있는 이미지가 영화 패러디인 것이다. 원작 영화를 맞추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모르겠는 장면도 다수.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DVD도 재구매 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7월 27일 |
그렇습니다. 이것도 재구매 한겁니다. 디자인은 통일감 있는 듯 하면서도 다르게 나왔습니다. 1편은 옆으로 빼내는 방식인데, 2편은 위아래죠. 저같은 경우는 3편부터는 아예 블루레이이고 말입니다. 뒷면입니다. 대략 디자인은 전편과 비슷합니다. 아웃케이스와 내부 케이스 이미지가 반복됩니다. 고로 후면은 찍지 않았습니다. 본편 디스크는 주인공 세명입니다. 서플먼트 디스크는 2편의 악당입니다. 배 이름은 생각나는데, 저 양반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이번에도 속지가 있습니다. 뒷면은 챕터 설명이죠. 한 번 펼치면 서플먼트의 개략적인 설명입니다.
마다가스카3 3D로 한 번 더 보고 옴 ㅋㅋ
By 불꽃영혼의 취미 이야기 | 2012년 7월 10일 |
너무나 너무나 3D로 간절히 보고 싶었지만상영하는 곳이 너무 한정되어 있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이렇게 고민하다가 후회할 바에는 한 번 더 보자!! 3D로 봐 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질렀다 ㅋㅋ 사실 일요일은 무조건 집에서 쉬는 게 신조인지라토요일 아침에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보이드타임 때문인지 갑자기 결정을 취소함.하지만 보이드타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또 3D로 보고 싶은 간절함이 생겨서 일요일 조조할인으로 봤다 ㅋㅋ 내가 이거 3D 보겠다고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고속터미널까지 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은 진짜 이제 3D로 보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을 거 같다.가상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살아움직인다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