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1995)
By Ann mayer | 2012년 6월 27일 |
S.C.A (stand alone complex) 공각기동대 TV시리즈 를 보고있다. 총26화인데 한꺼번에 달리지는 않고 하루 한편~두편정도 보고있다. 밥먹으면서 멍때리면서... 고등학교다닐때 봤던것 같은데 심오한 여러내용을 하나도이해못했으나 꽤나 뇌리에 박혀있었다.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었는데 지금다시 챙겨봐도 퀄리티도 좋고 재밌다고 느껴진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쿠사나기 모토코 의 캐릭터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웃는남자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이해되질 않는 부분이 많으나 네이버에서 해설을 찾아보곤 어느정도 이해는된것 같다. 해설을 읽으면서 아! 하는 부분이 많아서 놀라웠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아오이(
12년 10월 신작-사이코패스(PSYCHO-PASS) 1화 감상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10월 14일 |
1. 일단 보고 나서 첫 감상은 하악하악하악 조, 존나 좋군?! 감상 끗!!(...) 2. 뭐 이걸로 끝내도 나쁘진 않긴 한데 좀 더 써보자면... 많은 분들이 이걸 공각기동대와 비교하시는데 제작사가 프로덕션 IG이고 배경도 SF이며 공각기동대처럼 세계 자체가 일종의 디스토피아적 성향을 띄고 있다는 점이 필연적으로 이 두 물건을 비교시키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전 사실 저 둘의 비교가 유의미한건가, 애초에 비교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하는 점에서 좀 회의적. 일단 프로덕션 IG는 한동안 오시이 마모루와 등가로 평가받던 회사였습니다. 그만큼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그림자가 컸고 공각기동대의 그림자가 오랫동안 프로덕션 IG를 덮음과 동시에 하나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이 회사에서 SF가
국내 박스오피스 '그래비티'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0월 22일 |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주연의 '그래비티'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3주 연속으로 제압한데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왕좌에 올랐습니다. 636개관에서 개봉, 첫주말 71만 4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82만 8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66억 8천만원. 3D 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관객수대비 흥행수익이 높은 편이군요.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다! 이것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재난이다! 지구로부터 600km, 소리도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9.2%
[스포주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Ghost in the Shell, 2017)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3월 30일 |
추억팔이 영화의 한주군요. 이틀전에는 1차로 파워레인저를 봤죠. 추억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파워레인저는 그다지 저의 추억을 많이 자극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제가라도 많이 들려줄 것이지(그래서 이틀간 주제가를 무한 반복으로 들었는데)! 2차로 어제 바로 이 포스트에서 다룰 영화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을 봤고, 오늘은 정말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인 저의 추억보정을 최대로 받을 가능성이 있는 '미녀와 야수'를 봅니다.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의 첫 극장판은 당시 세계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가져왔었죠. 저는 운이 좋아서 그 영화를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빨리 본 사람들 중에 한명이었을 겁니다. 바로 그 작품의 영향을 받은 (그 매트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펑크 영화들이 등장했고,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