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2016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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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8일

박신양은 늘 맞는 말만 한다. 가끔은 그래서 좀 재수없기도 하지만. 그래서 당신은 그 잘난 재능으로 뭘 보여줄건데? 여튼 그 똑똑함으로 요즘엔 또 다른 배우들을 훈육하는 중이다. 얼마전 유병재에게 했던 말은 모든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것 같다. "사람들이 콘텐츠를 좋아해주길 바란다고 했지?이 세상에는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있어. 어떤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싶니?그걸 알아야만 우리 스스로가 어떤 콘텐츠인지 알 수 있어."나는 거창하게 말하면 '콘텐츠를 좀 더 가치있게 만드는 작업'들을 하는데(보통 쉽게 '마케팅'이라 커뮤니케이션 함) 제작팀에서는 콘텐츠란 실제 결과물이 눈앞에 딱 나오는 반면에 우리가 하는 일들은 거의 무형에 가깝다보니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면 모래알처럼 스르륵 빠져나가 허무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