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퍼시픽 림: 업라이징 (일본판)
By EST's nEST | 2018년 3월 14일 |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퍼시픽 림>의 속편 <퍼시픽 림: 업라이징> 일본 전단. 티저 전단으로, 앞뒷면 공히 단출하게 꾸몄고, 앞면은 밝고 뒷면은 어둡게 처리해서 강한 대비를 유도했다. 앞면은 본편의 주역 기체로 예상되는 집시 어벤저(전작의 주역인 집시 데인저의 후계기라는 듯)의 모습을 넣었고, 뒷면은 예의 드리프트 룸인 듯. 일단 델 토로 연출이 아닌데다 일신된 속도감이 전작의 매력인 중후함을 깎아먹는 듯한 인상 때문에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전작이 너무 좋아 수차례 반복관람했던 입장에선 속편씩이나 나와준 게 어디냐 싶어서 뚜껑 열었을 때 이거 생각보다 괜찮네 하는 반응이 나왔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개봉은 3월 21일, 일본은 4월. 농담처럼 다 레전더린데 가렛 에드워
그레이트 월(The Great Wall, 2017)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2월 16일 |
괴수영화에 올인하(다가 골로가서 중국에 팔려...)고 있는 레전더리 픽쳐스의 신작영화입니다. 중국에 팔렸음을 자랑하듯 중국 무협과 괴수물을 섞었습니다. 향후 퍼시픽 림2도 이렇게 될 것인가...??? 화약을 구하기 위한 퀘스트에 나섰던 인간흉기 용병 본...이 아니라 윌리엄(멧 데이먼 분)은 마적떼와 수수께끼의 괴물로 인해 파티원이 거의 전멸한 상태에서 만리장성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 주둔중인 무명 클랜이라는 오색 갑옷을 입은 멋진 부대가 60년마다 러쉬를 오는 정체불명의 괴물에 맞서는 인류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대충 이런 내용인데, 괴물을 막기 위해 장벽을 세우고 농성전에 들어간다는 설정은 흔하지만, 이걸 보면서 왕좌의 게임, 퍼시픽 림이 생각나더군요. 특히 괴물이
2019. 5. 14.-20. 일본 간토 여행기 4부 - 오오산바시, 차이나타운, 닛폰마루 메모리얼 파크
By eggry.lab | 2019년 5월 31일 |
2019. 5. 14.-20. 일본 간토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9. 5. 14.-20. 일본 간토 여행기 1부 - 일본 도착 2019. 5. 14.-20. 일본 간토 여행기 2부 - 유포니엄 관람, 미쓰비시 미나토미라이 기술관 2019. 5. 14.-20. 일본 간토 여행기 3부 - 닛신 컵누들 박물관, 아카렌가 창고 자전거 또 몰고 오오산바시로 왔습니다. 여객터미널 근처에 고가도로가 있는데 기둥에 개항시대를 묘사한 그림과 사진이 걸려 있네요. 당시 사진에도 아카렌가 창고와 오오산바시(그냥 큰 잔교란 뜻입니다)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간척 등으로 크게 모습이 바뀌긴 했지만요. 아직도 항구로 충실히 기능하고 있는 개항도시(하코다테는 뭐 그냥 군소항구 정도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