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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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 독일, 프랑스, 영국을 보고 올 계획. 결혼기념일인 10월 16일은 파리에서! 오늘 오후 2시 5분 출국이고, 지금은 잠시 출근한 남편님을 기다리고 있다. 거실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있자니, 내 가슴이 쿵쿵 뛰는 게 느껴진다. 동시에 두려움도 크다.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1년씩이나 다녀왔지만, 그건 현지에서 유학 중이었던 언니 덕분에 수월했고. 하와이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지만, 그건 남편님과 렌트카 타고 편하게, 또 좋은 호텔에서 지냈기에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안락함을 느낄 수 없겠지.. (껄껄..) 뭐, 그래도 괜찮다! 지금 아니면 할 수없는 일이고, 든든한 남편님과 함께하는 거니까! 다시 없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