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3화 감상
By 그여자네이글루 | 2014년 10월 24일 |
1. 임시완 변호인때도 느꼈지만 그 잘생긴 얼굴이 연기에 묻힌다. 임시완의 얼굴이 전혀 안 보이고 장그래로 보이다가 어느 장면에서 문득문득 미친 꽃미모가 보임. 아이돌 출신 연기자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위치로 완전히 자리잡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준과 더불어 투톱으로 뽑는다. 1, 2화때는 어눌함이 8할이었다면, 3화에서는 나름 적응한(하려는) 모습이어서 좋았다. 자꾸자꾸 더 멋있어져라, 장그래. 2. 이성민 골든타임에서 완전히 빠져버려서 항상 주목하고 있다. 미스코리아에서 의리있는 날건달 역할에 그쳐서 아쉬웠는데 미생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멘토+일에 찌들어있는 프로'의 역할을 맡아 완전 맘에 듦. 오늘 장면 중에서 김대리가 '장그래씨 붙었으면 좋겠냐'고 물었을 때 '떨어졌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