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윤아' 커플에게 '이별비' 되나?
By ML江湖.. | 2012년 5월 8일 |
이제 막 블링블링한 사랑의 출발점에서 여기 젊은 커플은 헤어지기에 이른다. 그렇다면 서로가 소위 '밀당'을 즐기며 허세작렬과 상클발랄함을 무기로 그들 가슴에 젖어든 사랑비는 결국 '이별비'가 되고 마는 것일까? 그것이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자식세대와 부모세대의 사랑이 그려지며 어느 한쪽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며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드라마는 담백하다 못해 참 단순하다. 그 어떤 꼬임도 없는 정형성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뻔하고 답답할 수 있으나, '사랑비'는 그저 바라만 보게 만드는 무언가의 뚝심과 나름의 배려가 있다. 왜? 적절한 타이밍의 애틋한 노래와 영상의 앙상블이 좋기 때문인데.. 어쨌든 이런 앙상블은 어느 한쪽이 무너지고 포기해야 하는
KBS 초한지 80부작 방영, 신삼국 만큼 재미있을 듯
By ML江湖.. | 2013년 2월 19일 |
해를 넘기면서까지 방영되었던 길고도 길었던 '신삼국'이 지난 주에 끝나고, 시간을 거슬러 '초한지'가 바로 KBS2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남자라면 아니, 중국역사물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빠질 수 없는 사골처럼 우려먹는 삼국지와 초한지 얘기. 책이든 영화든 이렇게 드라마로 포팅된 것만 해도 수십여종.. 이번에 초한지는 신삼국과 함께 21세기 신버전에 맞춰서 만들어진 대작으로 원제는 '초한전기'(楚漢傳奇)다. 내용이야 입을 아플 정도로 유방과 항우의 쟁패를 다룬 것인데, 삼국지 보다는 인물이나 사건 등의 이야기가 단출하면서도 심플해서 보기에도 편한 초한지. 어제(18일) 첫 1회가 전파를 탔고 신삼국때처럼 더빙이다. KBS2 공홈에 가보니, 짧게나마 소개가 되어 있는데 자료는 미흡한 수준.. ;; 그래서
[12년 6월 후쿠오카&기타큐슈 여행]저녁엔 여유있게 호텔디너(...)[11]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2년 8월 14일 |
모지역에서 특급 소닉열차를 타고 하카타역으로,미키마우스 모양의 의자 등받이가 귀엽습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저녁6시, 사실은 좀 더 싸돌아다녀도 되는 시간이지만 낮에 워낙 돌아다닌지라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그냥 호텔에서 디너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마트 떨이상품들이지만...(눙물 좀 닦을까...) 마트의 반값 도시락 전쟁에서 쟁취한 500엔짜리 모듬초밥.마...마이쪙 ;ㅁ; 역시나 마트 마감세일로 구매한 닭튀김 이건 하카타역 구내 매장에서 산 하라롤,도너츠로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롤케익도 파는군요 얼그레이 롤,비지와 얼그레이를 섞어 구운 스폰지 케익에 생크림을 넣어 돌돌 말았습니다.
영화 '호타루의 빛' 완성 피로. 아야세 하루카, "팬츠와 양말을 함께 벗거나 합니다." 건어물녀다운 면모를 고백
By 4ever-ing | 2012년 5월 16일 |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27)가 14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주연 영화 '호타루의 빛'(요시노 히로시 감독) 완성 피로 시사회에 등장. 아야세는 "건어물녀입니다. 귀찮음쟁이라 집에서는 팬츠(하의)와 양말을 함께 벗거나 합니다."고 자신의 건어물녀상을 말해, 사회를 맡은 니혼TV 하야마 엘렌 아나운서는 "효율적이군요."라고 왠지 감탄하고 있었다. '호타루의 빛'은 히우라 사토루가 만화 잡지 'Kiss'(코단샤)에 연재했던 만화가 원작. 20대로 연애를 포기하고 휴일은 고교 시절의 저지를 입고, 낮잠을 즐기면서 캔 맥주를 마시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생활을 하는 소위 '건어물녀'의 아메미야 호타루(아야세)가, 우연히 회사 상사인 타카노 부장(후지키 나오히토)와 동거하게 되어 버린다......라는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