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앨범 2 CC coda 시작 전 감상
By Dissipation | 2012년 9월 25일 |
1번 세이브가 작년 12월 말로 되어 있던데 coda를 어제 열었으니 9개월 정도 걸린 셈. 요새 야겜 자체를 거의 안하는 등 슬럼프가 겹치긴 했지만 이 겜 자체의 특성도 좀 탔을 듯. 분명. (...) 이전 감상에서도 적었지만 내가 IC를 끝냈을 당시 CC에서 보고싶었던 건, 몇 년의 시간을 얻음으로써 상처가 아물고, 그 때의 경험이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내어, 좀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서 새로운 인연을 맺는 하루키였음. 온도적으로는 파르페 리카코와의 사건을 겪은 히토시가 세월이 지나 유이를 만나는 그 정도? 하지만 이 겜의 방향성은 그게 아니였다. ㅠㅠ 시간은 흘렀지만 둘은 여전히 멈춰있는 상태. 세츠나와의 미묘한 거리, 그 사이에 들어오는 새로운 사람들. 정지된 시
드디어 10화
By Dead Dreamer Society | 2013년 12월 8일 |
![드디어 10화](https://img.zoomtrend.com/2013/12/08/a0014463_52a40b217a48b.jpg)
9화를 보긴 했는데 솔직히 리뷰하기가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패스 (-_-) 최근에는 개인사에 따른 멘붕도 오고해서 같이 보고 있으면 어떻게 될거 같아서 안볼려고 했는데 어떻게 또 보고 말았네요 거기다 드디어 바람 루트 엔딩도 끝냈습니다. [바람 루트를 끝내기 전까지는 정말 좋은 게임이구나 싶었는데 엔딩을 보고나니 ?가 붙어 버린게임...] 10화 소감이나 쓸랍니다.. 초반에는 뭐 예상했던 피크 타임이 왔어요 캐리어가 와도 답없는 상황... 여기서 하루키 욕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애가 그렇게 눈치 좋고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그런 당찬 남자 였다면 이야기 자체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그런 초점의 내용 전개도 아니였으니까요 PC로하고 플스판으로하고 애니를 보고.. 이거 뭐 늪에 빠진 느낌
중단했던 미연시를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4년 3월 18일 |
![중단했던 미연시를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https://img.zoomtrend.com/2014/03/18/b0042765_5327ed390e2bf.jpg)
그동안 불태우다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플레이를 중단하고 아직도 클리어하지 않은 미연시가 몇개 있죠 (...) 그리자이아의 낙원은... 카자미 유지가 미하마 학원의 오기전까지의 오마케 시나리오인 Prologue De La Grisaia 대도서관의 양치기는... 코다치 나기 루트까지 클리어한 이후에 TRUE 루트를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였고 WHITE ALBUM2 (화이트앨범2)는... 오기소 세츠나 루트 마지막 장면에서 제대로 충격을 받고 (coda의 존재를 알고 있긴 했지만;;;) "와... 진짜 잔인하다"라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온지라 (...) 아직도 coda를 플레이하지 않고 있었죠;; 아무튼... 봄방학을 맞이해서
세츠나 루트 플레이중
By Dead Dreamer Society | 2013년 11월 2일 |
![세츠나 루트 플레이중](https://img.zoomtrend.com/2013/11/02/a0014463_5273e8641f5d4.png)
아아 폭풍 같았던 이번주가 끝나고 주말이 돌아 왔어요 업무도 업무지만 카즈사 트루 엔딩이나 화이트 앨범2 게임 자체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죠.. 어쨌건 위가 쫄깃한 기운을 잘 수습하고 세츠나 루트 플레이중입니다. 왜 하고 많은 이름중에 세츠나야 라고 원망도 하고 (?) (이분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뭐랄까 아직은 오기소 세츠나에 대한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내리지 못하겠네요 뭔가 미묘한데 끌리고 악녀 같아 보이지만 하루키에게 받은 고생을 생각하면 그런쪽도 아닌거 같고.. 정말 묘합니다. (그는 좋은 친구 였습니다.) 거의 종장을 향해서 달려가는 느낌인데요 현재까지의 느낌은 이거 정말 세츠나 루트 맞아? 라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카즈사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런지도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