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의 시 - Chapter III(히카와 리나 루트) 리뷰 및 감상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5년 11월 1일 |
![사쿠라의 시 - Chapter III(히카와 리나 루트) 리뷰 및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5/11/01/b0230697_5634f84696bbd.png)
★ 사쿠라의 시 - Chapter III 리뷰 및 감상 ※ 주의! 본 포스팅은 엄청난 네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hapter III : ZYPRESSEN ※ 역주 : "ZYPRESSEN"은 독일어로 <실측백나무>라는 식물을 일컫는 단어이다. 이 나무는 주인공과 리나가 처음 만난 공원에 잔뜩 있는 식물로, 고흐가 자살하기 직전 그렸던 작품의 주요 소재이자, 주인공과 유우미, 그리고 리나를 둘러싼 인연의 상징이다. 에필로그에서 이 단어가 역시 미야자와 겐지의 <봄과 수라>에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
2014 모에 게임 어워드 결과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5년 12월 30일 |
![2014 모에 게임 어워드 결과](https://img.zoomtrend.com/2015/12/30/b0230697_5682b189308fa.png)
★ 2014 모에 게임 어워드 결과 ♬ 아스토와 BGM 중, 新たなる始まり(새로운 시작) ☆ 들어가며 모에 게임 어워드란, 에로게 작품들 중에서 각 분야별(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팬디스크 등등)로 우수작을 선출하는 일본의 시상식입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어 왔고, 올해 2015년도 작품의 투표는 1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합니다(홈페이지 참조 : 이 상은 그냥 유저들의 인기투표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잡지사의 편집장 등의 구성원들이 포함된 <모에 게임 어워드 심사위원회>가 참여하여 시상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불필요한 정보라기보다는 당대에 인정받을 거리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수부라 게이트 - 도시를 뒤흔드는 욕망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1일 |
![수부라 게이트 - 도시를 뒤흔드는 욕망](https://img.zoomtrend.com/2016/08/01/d0014374_578d7a55c45ab.jpg)
이 영화 역시 아무리 봐도 개봉이 힘들어 보이는 케이스라 골랐습니다. 사실 못 볼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어찌 어찌 보게 되었습니다. (당장 내일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미친짓을 벌인 상황이 되어버렸죠;;;) 솔직히 막판 가니 제가 적당히 고른 영화들이 몇개 더 있기는 했는데, 체력도 안 되는 데다가, 이래저래 화제작을 주말에 보려고 하는 만행을 벌이다 보니 아무래도 예매가 망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죠.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개봉할테니 크게 걱정은 안 하는 편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작품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역시나 감독인 스테파노 솔리마 때문입니다. 과거에 드라마인 고모라 더 시리즈를 만든 사람이기 때문이죠. 고모라 라는 작품은 상당히 걸출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웨스 앤더슨의 독한 익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21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웨스 앤더슨의 독한 익살](https://img.zoomtrend.com/2014/03/21/d0014374_530e8a688191d.jpg)
솔직히, 전 이번주 최고 기대작을 이 영화를 꼽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웨스 엔더슨 스타일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거의 안 거르고 보는 편입니다. 사실 전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이후부터 보기 시작한지라, 그 이전 영화들은 이제서야 찾아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어쨌거나, 이 영화는 어떤 면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올해 최대 기대작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컸다고 할 수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말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이 작품에 관해서는 거의 정상적인 시점에서 리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미리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뭔가를 이야기 하면서 흔히 말하는 광팬의 위치에서 이야기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상황인데, 이 작품에 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