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카페... 아니, 간사이 여행 다녀왔습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1월 19일 |
4박 5일 일정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엄청 찍고 왔는데... 역시 여행 갈 때마다 '좀 덜 찍자'고 다짐하는 게 얼마나 허무한 일인지 새삼 실감. (먼 산) 이번에는 정말 전망 좋은 숙소 33층에서 하버 뷰를 주야로 만끽하고... (4박에 2만 7천엔 가량) 기요미즈데라 야간 개장도 보고... 나라에 사슴이랑 대불상 보러 갔다가 올빼미 카페를 발견하고 눈을 반짝거리며 오픈 시간 직후에 돌격. 올빼미 카페 가보는 게 '언젠가 도쿄여행을 가면 가봐야지' 하는 위시리스트였는데 이런 식으로 달성해버릴 줄이야... 도쿄의 매력이 하나 사라졌다! (...) 오픈 시간 직후에 가서 애들이 꾸벅꾸벅 졸고 신경질직인 반응도 안보이고... 팔에 올려놓을 수도 있고..
[히가시카와] 키타노 스마이 셋케이샤 - 예쁜 원목의 쇼룸과 맛있는 음식이 함께
By #include <exception.h> | 2019년 6월 12일 |
北の住まい設計社, 북쪽 거주의 설계사? 북쪽에 사는 디자인 회사? 일본어나 한자가 딸려서 정확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암튼 아래에서는 북쪽 설계사 라고 하겠습니다. 아사히카와 주위에서 뭐 할 게 있나 찾던 도중 발견한 곳인데요, 홈페이지 를 보니 뭔가 조용조용하고 아담한 "북유럽식 일본풍" 가구 편집샵의 냄새가 물씬! 북유럽풍이면 북유럽풍이고 일본식이면 일본식이지 북유럽식 일본풍은 뭐냐 싶은데, 제가 북유럽은 가 본 적이 없고(-_-) 거기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이케아라든가 사회주의 키큰사람들 스웨덴색깔 이런 것밖에 없거든요. 사진을 보니 약간 그런 냄새가 나기는 한데 암튼 그래봐야 일본냄새를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NuRi'
[12년 6월 후쿠오카&기타큐슈 여행]저녁엔 여유있게 호텔디너(...)[11]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2년 8월 14일 |
모지역에서 특급 소닉열차를 타고 하카타역으로,미키마우스 모양의 의자 등받이가 귀엽습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저녁6시, 사실은 좀 더 싸돌아다녀도 되는 시간이지만 낮에 워낙 돌아다닌지라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그냥 호텔에서 디너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마트 떨이상품들이지만...(눙물 좀 닦을까...) 마트의 반값 도시락 전쟁에서 쟁취한 500엔짜리 모듬초밥.마...마이쪙 ;ㅁ; 역시나 마트 마감세일로 구매한 닭튀김 이건 하카타역 구내 매장에서 산 하라롤,도너츠로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롤케익도 파는군요 얼그레이 롤,비지와 얼그레이를 섞어 구운 스폰지 케익에 생크림을 넣어 돌돌 말았습니다.
일본 간사이 지방 가서 뭘 먹을까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6년 2월 16일 |
사실 간사이 지방,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오사카+교토(고베와 나라는 안 갈 때가 더 많으니;;) 한정이지만. 이번에 가면 거의 열댓번.......정확하게 몇 번이지......모르겠다.......아무튼 진짜 먹으러 갑니다. 관광 예정은 딱 하나, 교토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외엔 없습니다. 교토 가면 꼭 발도장 찍는 세이메이 신사도 이번엔 안 갈 것 같습니다.(아니 그러니까 나는 세이메이 팬이 아니라 히로마사 팬인지라;) 고베는 셋째날 컨디션 봐서 가면 가고 말면 말고. 그래도 일단 타베로그 정도는 뒤져봐야되려나. 일단 교토역 근처에서 점심을 여기서 해결할까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무이랑 단둘이 가는 3번째 간사이 데이트 여행(...........)인지라 어무이께서는 아사히, 삿포로, 기린, 에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