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2-2 폭우.. 그리고 Bali Asli

여행이야기|2019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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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2-2 폭우.. 그리고 Bali Asli

여행이야기|2019년 3월 22일

나는 비오는 날이 좋다. 비오는 걸 바라보고 빗소리를 듣는게 좋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공기중에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가 더 멋지지 않은가! 무슨 소릴 하는거야.. 아무튼 창 밖으로 비 내리는 걸 보는 것도 좋아하고, 우산을 쓰고 빗속을 걷는 것도 좋아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낮에는 창밖이 보이는 까페에서 까페라떼를 마시는걸 좋아하고, - 원래는 아메리카노만 먹음 ㅎㅎ 밤에는 나란히 앉아 창가를 향한 바 테이블에서 술 먹는걸 좋아한다. 비오는날 같이 술을 마시면, 서로의 대화는 띄엄띄엄 해지는데, 중간중간 빗소리를 들어서 그렇다. 그런데 서로의 감정은 더욱 섞여지곤 한다. 그렇다.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비가 올 필요는 없는데... 이건 그냥 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