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 여행 셋째날] 구조하치만에서의 기록 (2)
By 수줍은 느낌의 미소 | 2012년 8월 31일 |
![[일본 중부 여행 셋째날] 구조하치만에서의 기록 (2)](https://img.zoomtrend.com/2012/08/31/e0041253_503f5a9bf04e8.jpg)
자, 성으로 가보자. 막 계단으로 오르려던 차란 현지 주민이 나를 저지한다. 저것은 단지 마을의 조상을 모시는 재단일 뿐 성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저 높은 곳을 가르킨다. 너무 높아서 보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관광안내소 직원의 20분 드립을 믿고 과감하게 구조하치만 성 탐방 계획을 이어갔다. 난 남자기 때문에. 성으로 향하는 중간 중간에도 꽤 볼거리들이 많다. 다카야마에 비해 아주 작지만 상점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다. 구조하치만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하여 들러본 곳. 그저 마을 규모에 맞는 작은 병원일 뿐이었다. 이 계단만 올라가면 끝이라 생각했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오르라, 그러면 끝이 보일 것이다. 착각하지마라. 이것은 성이 아니라 그저 초입부에 있는 절의 모습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