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 마녀의 스토킹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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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 마녀의 스토킹 육아일기
스포일러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법 이상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최소한 저는 만족스럽기는 했어요. 기대치를 어디다 두느냐의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이 영화는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의 연출 데뷔작입니다. 그는 이 영화 전까지는 상당히 굵직한 작품들의 미술을 담당해온 사람이에요. 필모그래피를 검색해보면 나오는 작품이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이 셋이죠. 이 사람이 판타지 영화를 연출한다면 대충 어떤 화면이 나올지 감이 오지 않나요? 저는 처음부터 안젤리나 졸리의 판타지 화보 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갔는데, 아, 그런 점에선 정말 큰 만족을 줍니다. 영화 러닝타임 내내 안젤리나 졸리가 말레피센트로서의 아름다움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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