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gator
By OCCUPATIONAL SLUMMING | 2012년 8월 9일 |
![Vagator](https://img.zoomtrend.com/2012/08/09/e0018999_50233c9532fd0.jpg)
고아에서 제일 처음에 갔던 해변이라 정이 가는 곳. 4년만에 다시 갔다. 다른 해변에 비해 개발이 덜 된 상태고, 바다 자체는 그냥 그렇지만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멋있고 일몰이 아름다워서 좋아한다. 4년 전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주인 가족도 만나서 인사를 했더니 정말 "우리 동네"가 된 느낌이었다. 다음에 갈 때도 바가토르는 들르게 될 것 같다. 4년 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고아에서는 꽤 유명한 Thalassa라는 그리스 식당이 있어서 자주 갔다. 그 전망좋은 절벽에 있어서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해질 무렵 가는 게 제일 좋지만 예약하지 않으면 좋은 자리가 나기 힘들어 매일 아침과 점심을 여기에서 먹었다. 비싸긴 하지만 관광지 해변에서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다. 게다가 미국에서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