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일판 중고의 황당 사례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2년 9월 7일 |
과거에 없던 기술 진보의 부작용(?)인지 뭔지. 지난 주말 용던에서 사온 3DS 레드 일판 중고와 '섬란카구라 버스트' 신품입니다. 원래는 신판 큰다수 일판을 사고 싶었지만 아직까진 가격이 꽤 센편이고, 또 삼다수로는 특별히 하고 싶은 작품이 그다지 많지 않고 비타를 사려고 돈도 모으고 있는 중이라 그냥 구형을 사게 되었습니다. 중고지만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고 또 반짝반짝하는 색깔도 마음에 들었네요. 하긴 생각해보면 이게 제가 산 첫번째 닌텐도 정품 하드였습니다. 국민학생 때 산 구판 패미컴은 국산 짝퉁이었고 영광의 슈패미는 결국 만져보지 못했으며ㅠ 닌텐도64와 게임보이도 전부 친구집에서 한 것들 뿐. 거기다 DS도 兄이 마트 사은품으로 받아온걸 만진게 전부라서 정말 이게 처음이구나! …정발
SFC 파이어 엠블렘 - 문장의 비밀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2년 5월 4일 |
일반적으로 게임기하면 '수퍼 패미콤'이 최고였던 시절에, 지금도 생각나는 여러 명작 게임들이 있지만 그때 플레이했던 게임 가운데에서 가장 오래 붙잡았던 물건은 FF6와 이 파이어 엠블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판6야 워낙에 유명한 물건으로 요즘과 같은 주차 플레이는 불가능할지라도 올LV99라던가 스킬 마스터와 같이 할게 많았었고 파이어 엠블렘은 아군이 적에게 격파당하면 그 자리에서 전사해버리는 시스템 때문에(거기에 중간 세이브도 없었...) 실수로 아군을 죽이면 하릴없이 리셋을 눌러야만 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게 된 물건이었죠 -ㅅ-;; 이번에 3DS로 발매된 파이어 엠블렘 각성을 구입하면서 옛날 생각이 나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ㅂ= 으어... 이 짱 멋진 그림체를
섬란카구라EV(에스티발 버서스) 9 - 카구라 천년제 8일차 - 마지막 날
By 네오루나 | 2016년 2월 16일 |
8일차 이야기의 최종장 산속의 동굴에서 대량의 피를 토하는 사유리카구라 천년제를 여느라 많은 체력을 소모한 사유리였다.미카구라 세자매가 망자를 불러내면 그들이 머물 공간을 만들는 술법을 시행한 사유리한계에 도달한 사유리 였으나 완수해야할 책무가 있기에아스카와 소녀닌자들을 단련시키기 위해 나선다.사유리는 무정해 지는 것이 강해지는 것이라 하지만아스카들은 정정당당함을 주장하고역시 실력행사로 나선 사유리~오오! 이런 젊어지는 인술이라니! 젊어진 사유리! 이떄의 모습일때는 재스민이라 부르라고 한다.여담이지만 재스민으로 플레이시에는 닌자전신도 목숨걸기도 할 수 없다 ㅠ.ㅠ 여하튼 보통 인술이 아닌자신의 수명을 깍아가면서 극한까지 힘을 이끌어내는 금술재스민(사유리)의 각오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