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판타지ANG을 원한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3년 8월 17일 |
인간청년과 엘프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신작게임이 나온다고 합니다. 보통 북미에서 동성애, 그중에서도 게이하면 말이 필요없는 빌리 해링턴 선생님이나 반 다크홈 씨처럼 근육질의 체구 혹은 가죽옷과 쇠사슬, 선글라스와 오토바이 등 나름 터프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풍조는 물건너에서도 야라나이카의 Mr.Ya(아베 타카카즈)를 통해서도 드러나 04년경 인터넷으로 발굴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끈적이 있으며 여성향의 야오이나 BL하고는 분명히 선을 긋고요. 어쨌든 그래서 진성게이물이든 BL이든간에 남성향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지만, 2006년 내추럴하이에서 일반적이며 어떤 의미로는 전형적인 미소녀 작화를 동성애물에 그대로 때려박은 불세출의 화제작 '나의 피코'가 큰 반향을 얻으며 대히
로날 더 바바리언(Ronal barbaren, Ronal the Barbarian.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2월 2일 |
2011년에 쏜뵨 크리스토퍼젠, 크레스텐 베스트버그, 필립 아인슈타인 립스키 감독이 만든 덴마크산 3D 판타지 애니메이션. 한국에서는 2013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메탈로니아에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잘을 무찌르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용사 크란이 피를 흘렸을 때 그의 피를 마신 자들이 남녀불문하고 근육질에 힘센 바바리안 부족이 되어 대대손손 크란의 후예로 불렸는데, 다른 바바리안과 달리 빼빼마른 몸에 나약하고 겁이 많은 로날드가 주위에 조롱을 받으며 살아가던 중.. 악당 볼카자르가 악마 잘을 부활시켜 힘을 얻기 위해 바바리안 부족을 습격해 전사들을 납치해 갔다가 로날드 한 명만 놓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약골 루저 바바리안 로날드가 류트 연주하는 락커풍의 바드 알버트, 사차원
[DOS]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1 (ドラゴンスレイヤー 英雄伝説.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3월 26일 |
1989년에 ‘日本ファルコム(니혼 팔콤)’에서 PC-8801, PC-9801, MSX2, PC 엔진 슈퍼 CD-ROM, FM TOWNS, 닌텐도 슈퍼 패미콤, X68000, 세가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을, 1996년에 ‘만트라’에서 PC-9801 버전을 컨버전하고 ‘삼성 전자’에서 MS-DOS판으로 발매한 작품.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로서는 ‘드래곤 슬레이어’, ‘재너두’, ‘로맨시아’, ‘드래슬레 패밀리’, ‘소서리안’에서 이은 6번째 작품이고, ‘영웅전설’ 시리즈로서는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이셀하사’ 세계의 ‘파랜 왕국’에서 어느날 밤 몬스터가 침공해와서 국왕인 ‘아스엘’이 사망하고, 마지막까지 왕을 지켰다는 ‘아크담’이 당시 6살이었던 어린 왕자 ‘세리오스’를
레이디호크 / Ladyhawke (198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3일 |
감독 : 리처드 도너 각본 : 에드워드 크마라, 마이클 토마스, 톰 맨키에브이츠, 데이빗 피플스 출연 : 매튜 브로데릭, 룻거 하우어, 미셸 파이퍼, 레오 맥켄, 존 우드, 켄 허치슨 외 촬영 : 비토리오 스토라로 편집 : 스튜어트 베어드 음악 : 앤드류 파웰 개인적으로 가장 로맨틱한 판타지 영화를 떠올릴때 일순위로 떠오르는 영화는 단연 리처드 도너의 [레이디호크] 인 것 같습니다. 알란 파슨스가 제작한 선율과 함께 흐르는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위에서 그려지는 저주 받은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는 쉽게 잊혀지기가 더 힘드니 말입니다. 낮에는 매가 되었다가 밤에 여인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여인 이자보와 밤에는 늑대가 되었다가 낮에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거친 남자 나바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