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열전] 역대 최강의 철벽 마무리, ‘돌부처’ 오승환
By 야구는 몸에 해롭습니다. | 2013년 5월 14일 |
[야구열전] 역대 최강의 철벽 마무리, ‘돌부처’ 오승환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다. ‘야구 몰라요’를 남발하는 어느 해설가의 말처럼 야구는 정말로 예측이 불가한 스포츠이고 시간제한도 없는 스포츠이기에 어떤 대참사가 벌어질지는 해봐야 아는 것이다. 그래서 9점, 10점이 넘게 나도 한 순간에 뒤집어 지는 경기가 생기고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십 수점을 내는 돌풍이 가능한 경기가 야구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전설적인 명포수인 요기 베라의 말은 그래서 명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3점 정도는 야구에서는 큰 점수 차이가 아니다. 야구에서는 한 번에 4점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9회에 등판해서 앞서가는 점수를 깔끔하게 막아주는 투수들이 필요하다. 보통 ‘마
오늘 프로야구 삼성경기 짧은 잡담.
By 지니의 오픈월드 (1) | 2013년 8월 23일 |
8시 20분쯤부터 대충 봤는데 우천이라 두번째 정지할때즘이라 4회까지밖에 안됬더군요. 덕분에 10시 다되서 끝날때까지 잘 봤습니다. 1. 일단 진갑용 홈런두방. 요게 오늘 승부의 쐐기. 그리고 진갑용 통산 150,151호 홈런. 2. 우리 헐크가 살아났어요. 6이닝 1실점. 다만 볼넷은 좀 많았음. 3. 박한이, 진갑용이 거의 다 해준 경기. 최형우 홈런이 결승타긴 한데 그 뒤로 별다른게 없었고 ... 다른 타자들은 할말 없음 ... 아 박석민은 타석에서도 돌고 수비에서도 돌더라 (...) 역시 피겨요정. 4. 여전히 불안한 불펜. 그나마 안지만 구위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불안. 거기다가 오승환은 오늘도 1실점 ... 2루타에 3루 도루 거기다가 안타로 깔끔하게 실점. 오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