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구경
By hic et nunc~~~ | 2019년 8월 12일 |
한 20년만인가, 모임의 여름여행을 가까운 월미도로 다녀왔다.인천역에서 만나 차이나타운을 슬쩍 돌아보고_연일 너무 더워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중국인관광객을 비롯해 인파가 상당했다._자유공원을 오르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커피숍에서 더위를 식히고 일찍 숙소에 들었다.인천역, 한국철도의 탄생력이라고 역 광장에 기념물이 서있다.길을 건너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간다. 체감온도 38도의 폭염인데도 데이트하는 청춘남녀및 단체관광객들이 연신 드나든다.숙소 앞에 자리한 횟집에서 이른 저녁을 겸한 술자리를 시작하다. 주말인데도 비싼건지 손님이 거의 없었다. 요즘은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나, 한 번 찍히면 그 가게는 문 닫아야 한다. 잘된건지도 모른다.공연무대가 두 군데 있는데, 한 곳은 트럼페터 인천지부에서 흥겨운 연주가 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