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2015)

픽셀 (2015)

재밌었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워낙 혹평만 들은지라 별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혼나야 할 물건은 아니었다 싶습니다. 영화 자체의 어필포인트는 제 세대보다도 아주 약간 전의 아케이드 게임 시절이라 나오는 모든 요소들을 즐길 순 없었다는 점에서는 안타까웠지만, 그럼에도 메인으로 잡는 타이틀은 그야말로 공전절후의 작품들(팩맨, 갤러그, 동키콩 등)이라 영화를 감상하는 데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물론 저 작품들을 구경조차 해 보지 못한 세대들에겐 그야말로 이게 무슨 개판인가 싶었겠습니다만... 그건 이 영화의 태생적 한계니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 50년쯤 후에는 콜옵이나 라오어같은걸 소재로 저런 영화가 나올지도..?) 전반적인 전개랑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