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 업라이징] 로봇혼이 다시 한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3월 27일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1편으로 하차하고 시사평들이 좋지 않아 기대감을 많이 내려놓고 봤던 퍼시픽림2입니다. 그래서인지~ 전 꽤 마음에 들었네요. 아무래도 거대로봇물의 직계라 기본 점수를 먹고 들어가기도 하지만 전작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면 훌륭하니 이어간데다 에반게리온 느낌이 나는 장면도 몇 있다보니 취향저격까지~ 인간 캐릭터 낭비가 심하긴 하지만 캐릭터 이야기하고 살리다 망한 케이스가 트랜스포머라고 생각하는지라 빠르게 쳐내는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로봇물에서 인간 이야기따위 적당해야;; 스토리도 전작보다 오히려 탄탄해진 느낌이고~ 중국 자본이나 캐릭터도 아예 스토리 깊숙하게 들어오니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배경에 한자를 자꾸 집어넣어 보여주는건 좀 과잉같아 아쉽긴
영화 조커2 제작 확정 토드 필립스 각본집 개봉일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6월 10일 |
골은 손흥민이 넣었는데 무리뉴는 왜 케인을 찾았을까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9월 26일 |
축구팀은 피아노와 같다. 그걸 옮기는데 여덟명이 필요하고 그 망할것을 연주하는데 세명이 필요하다. 뭐긴 뭐야 해리 케인은 피아노를 옮길 줄도 아는데 연주도 할 줄 아니까 그런거지. 손흥민보고 톱 포지션에서 해리 케인의 역할을 요구하면 그게 가능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덤으로 유럽리거의 활약상은 늘어나지만 이게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전력상승으로 이어지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인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결국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면 팀에서 일정부분 전술적 배려를 받아서 효율을 뽑아내는... 즉 제한적인 툴만 가지고 '피아노 연주자' 역할만 가능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貞子3D"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3일 |
드디어 그노무 링 시리즈도 3D 세계에 이식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 부분에 있어서 최고 강점을 지닌 컨텐츠죠. TV에서 유령이 튀어나오는 작품인데, 그걸 3D로 보여준다고 하면 그 만큼 영화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기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저도 3D 영화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경우는 분명히 대단히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시리즈가 지겨워도, 웬지 보게 되는 묘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다만 이 영화의 이상한 하이틴 분위기는 왜 등장한건지.......솔직히 이 부분이 불안하게 만들기는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