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s irae 클라우드 펀딩으로 하룻만에 목표금액 달성
By 【森羅万象】Ver. 3.0 | 2015년 5월 11일 |
애니화 발표와 함께 클라우드 펀딩을 했던 light사의 디에스 이레가 펀딩 하룻만에 목표금액 3천만엔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일단 기본 출자금이 있는데, 여기서 모자른 금액을 펀딩했다고 하는데요, 목표금액인 3천만엔을 넘어서 계속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애니매체(OVA냐, TVA냐, 극장판이냐)가 발표되지 않은 마당에, 펀드 도달 금액에 따라서 TV애니(1쿨)나 분할 2쿨, 극장판도 제작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기획은 OVA나 됐었나 봅니다. 애니 제작에는 구성/각본에 원작자 마사다 타카시 씨, 제작에 light 대표 핫토리 미치사토씨가 맡는다고 합니다. 출연금액은 3천엔 부터 가능하며, 애니화 기념 소책자, 한정 동영상 등이 특전으로 주어지지만, 블루레이 등의
요즘 본 애니들 20171011
By 안경산업공단 | 2017년 10월 11일 |
1. 블렌드 S - 1화 블렌드S의 S가 도S의 S였다니... 헐...가짜 안경으로라도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싶었다는 여주.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 같다는게 뭔...윗짤의 우측하단의 원본짤.요정을 보니 왠지 칸무스 내지는 요즘 혜자꼐임에서 본색을 드러낸 소녀전선인 줄 알았...쿨럭.면접에서 떨어지고 마음도 위로할 겸 가게 창밖에서 장난치다가 걸려서 알바에 합격한 도S의 그녀.고딩입니다.커피전문점인데 이름이 S.......역시나 가게 이름도 범상치 않은...켁.대학생입니다.요망하지만 무서운 직장이었다는 전설이...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그냥 정석대로 러브라인이라든가 전개가 진행될 거 같으니 그냥 패스하렵니다. 2. 디에스 이레. 1화 왠지 무서운 여자같지만 안경녀라서 캡쳐.옆은 신부님.뭔가 무서운 유물을
Mobius Magician 2장 '교차하다.'-10
By 조용히 글을 쓰는 글쟁이의 공간입니다. | 2014년 2월 9일 |
눈 깜짝할 사이였다. 마도카의 희고 가느다란 목을 노리고 검은 쇠구슬이 날아들었다. 아니, 날아들었다는 말은 옳지 않았다. 갑자기 바로 앞에서 나타났다. 그리고는 그게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튕겼다. 팡! “누구 맘대로.”“쯧!” 허나 그 빠름은 전혀 성과가 없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샌가 끼어든 키쇼우가 쇠구슬을 튕겨냈던 것이다. “뭐, 무슨… 뭐가 왔다가 간 거야?” 쇠구슬이 사라지고 나서야 마도카가 목을 어루만졌다. 닿지 않았음에도, 쇠구슬의 차가움은 그에게 구구절절이 전달되었다.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있었다. 죽음이 멀리 가버린 뒤에야 마도카는 그걸 깨달았다. 절로 식은땀이 흘렀다. “뭐긴 뭐야. 공격이었지. 준비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널 노리는 것
Mobius Magician 1장 '발을 내딛다.'-5
By 조용히 글을 쓰는 글쟁이의 공간입니다. | 2013년 12월 20일 |
호무라의 눈에 분홍빛이 가득 들어왔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홍색이었다. 단지 보는 것만으로 온천에 몸을 담근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색깔의 주인이 남자란 점은 의외였으나, 그런 게 무슨 상관이랴! 호무라에게 색의 부조화 따윈 사소한 일에 불과했다. 그래, 그녀한테 마도카란 소년 외엔 모든 일이 그러했다.그런 의미에서 분홍빛 단발머리 소년의 등장은 그녀를 패닉에 빠뜨렸다.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줄게. 혼자서 속 썩이는 것보다 낫잖아?”“벼, 별 거 아니야. 괜찮아! 아하하하~” 마음씨도 색깔을 닮았으니 친구로선 그야말로 금상첨화였다. 호무라를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에게 빠져들게 만든 것이 이 완벽함이었을 것이다. 딱 한.가.지.만 제외한다면 정말 최고의 친구, 그걸 넘어선 존재나 다름없었다.어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