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드래곤길들이기 2 보고왔습니다.
By 겨울금붕어 서식지 ~First Generation~ | 2014년 8월 3일 |
![[스포일러] 드래곤길들이기 2 보고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8/03/b0129051_53de34a4b3fc3.jpg)
어제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CGV는 자막이 전부 저녁타임이길래 롯데시네마에서. 그제가 8/1 오다이바 메모리얼이라 15주년 방송 보고 디지몬 신작소식에 흥분해서 잠을 제대로 못이루다 한시간 반쯤만 자고 갔는데도 이상하게 정신은 멀쩡했습니다. 영화 보고 놀고 집에 와서 잉여하는동안 내내 멀쩡했음. 한 저녁 6시 넘어서 기절했지만서두ㅎㅎㅎㅎ.... 일단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 부분부터. 1. 다른거 다 필요없고 드래곤들이 죄다 귀여웠어요. 버릴 애들이 없었어. 애들을 어떻게 움직여야 최고로 사랑스러울지 다 아는거 같은.. 역시 꿈공장. 관객들이 뭔가 러브파동적인 무언가에 견뎌야 할 때 뒤에서 꽁냥거리는 용들로 방어버프 걸어주는 식의 배치가ㅋㅋㅋ 어떻게 크기 상관없이 다 귀여울 수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할렘 러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월 19일 |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할렘 러너](https://img.zoomtrend.com/2018/01/19/c0014543_5a615f96a4ab8.jpg)
사실 당시 청소년물 영화 붐 와중에 헝거게임을 선택해서 다 봤기 때문에 1, 2를 극장에선 넘겼다가 우연한 기회에 접하고 시리즈 마무리를 짓기 위해 본 메이즈 러너3입니다. 내용으로선 돌아가고...뭐 헝거게임이나 수많은 다른 매체에서 했던 이야기라 무난한데 묘하게 다른 쪽으로 뇌내망상이 꽂혀섴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만 시리즈 마무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기엔 애매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좀비 스타일인 크랭크야 총으로 쉽게 제압되는 수준이고 공기전염인 바이러스가 문제인데 돔으로 씌워놓지 않은 인류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 아리스 역의 제이콥 로플랜드 대표적인 할렘 캐릭터인데 아리스가 여
아야와 마녀
By DID U MISS ME ? | 2021년 6월 11일 |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옳다. 그리고 그 과도기의 불안감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지브리 스튜디오라는 이름이 너무 컸기에. 그들의 첫 3D 애니메이션인 <아야와 마녀>에는 기대보다 걱정이 더 큰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우려를 기분 좋게 뒷통수 때려줬더라면 좋았으련만. 불행히도 지브리의 기념비적 첫 시도는 명백한 실패처럼 보인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격리 되어진 한 소녀를 이야기의 구심점으로 삼아 마법이 가득한 세계를 달려 나간다는 이야기는 이견의 여지 없이 지브리스러워 좋다. 그러나 지금의 각본은 시동만 걸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예컨대 TV 시리즈의 첫번째 에피소드처럼 말이다. 기승전결에서 기랑 승까지만 있는 느낌. 고아로 보육원에서 길러진 주인공 아야가 마녀의 집으로 넘어온다는 전개까지
트랜스포터 : 리퓰드 - 모든 룰을 무시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7일 |
![트랜스포터 : 리퓰드 - 모든 룰을 무시했다!](https://img.zoomtrend.com/2015/10/17/d0014374_5601f5d94105b.jpg)
이 영화를 봐야 하는가 역시 정말 고민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트랜스포터 시리즈가 3편 이후로 계속해서 그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니 말입니다. 1편의 묘한 면이나 2편의 미친 맛과는 달리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보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심지어는 드라마판의 경우에는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이런 문제로 인해 영화를 고르는 데에 한계가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시리즈에 관해서 솔직히 너무나도 걱정이 되는 것은 어찌 보면 사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트랜스포터의 시리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던 주연 배우를 교체 해버린 상황이니 말입니다. 1편에서 3편까지를 맡아온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