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 엔드게임(스포 있음)
By 선리기연적 삶 | 2019년 4월 26일 |
1년동안 너무도 기다려 왔던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장을 드디어 감상했습니다. 사실 인생 최초로 용아맥으로 한 번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실패했네요. 얌전히 대구 CGV에서 4DX로 봤습니다. 용아맥을 포기한 건 아닌데 이거 뭐 5월 14일까지 거의다 동이 난 수준이라 과연 내려가기 전에 볼 수 있을런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지만 다행히도 저는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스터피스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 영화가 가지는 독특한 상징성과 그 동안 함께 해온 팬들에게 보내는 헌사는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고 비판받는 부분도 알게 되었는데 뭐 개인적으로는 수긍가는 비판도 있고 이게 뭔 개소리지 겄도
저스티스 리그 - 뿌리 없이 열매만 얻으려 한 댓가 -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8년 2월 5일 |
사실 어떤 기대나 이견없이 본다면 이 영화는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보면서 느끼는 것은 마블 시네마틱의 큰 이익만을 따라하려는 제작사의 욕심만이 보였습니다. 내용상 문제 될 것도 액션상 허술한 것도 없지만 아쉬움은 큽니다. 적어도 이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들 각자의 이야기가 다른 시리즈에서 좀 더 완결 되고 나서 만들었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반응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마블이 어벤져스란 카드를 꺼내 들기 전에 퍼스트 어벤저와 토르 시리즈란 길고 긴 다리를 건너서 바야흐로 어벤저스에 등장할 모든 캐릭터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완성했다라는 점을 상기했으면 합니다. 그걸 생각 안하고 계속해서 큰 이익만 추구하면 이건 결국 동인 작가의 자기 만족으로 밖에 보여
어벤져스...흑과부, 스타크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음..>_<
By 루리도의 상관없는 이야기(一時的) | 2012년 5월 11일 |
어저께가 되어서야 겨우 어벤져스 보고 왔습니다~ㅎㅎ 아는 형이 질질 쌀거라고 기저귀 가져 가라 했는데, 안 가져가서 지릴 뻔 한거 참느라 고생했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이하 내용은 스포일러 작렬하므로 아직 안 보신 분들께서는 보시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그 누구 하나 개성 부족한 캐릭터가 없는 어벤져스지만... 역시 블랙위도우와 아이언맨이 갑이었습니다. (뭐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죠... 힘만으론 역시 헐크가 갑일수도 있고...^^;) 블랙위도우...이건 뭐!!..그냥 보는 내내 눈이 황홀하고 즐거울 따름~!!(앞모습,옆모습도 좋지만, 뒷모습이 더 즐겁더이다~^^) 게다가 초반부터 반하게 만든 액션씬!! 개인적으론 영화 전체에 있어서
평창에 새로운 어벤저스 군단이 떴다!
By Incarnation | 2018년 2월 20일 |
▲ 캐나다(세계랭킹 1위) 격파 ▲ 스위스(세계랭킹 2위) 격파 ▲ 영국(세계랭킹 4위) 격파 ▲ 스웨덴(세계랭킹 5위) 격파 ▼ 일본(세계랭킹 6위)에 역전패 ▲ 중국(세계랭킹 10위) 격파 똑같은 성씨로 무장한 한국 여자대표팀의 돌풍이 심상찮다. 세계 유수의 컬링강국들이 약소국 한국 앞에서 줄줄이 나가 떨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현재, 5승 1패로 스웨덴과 공동선두. 이 정도면 가히 충격이고 파란이다. 세계 언론의 시선을 끌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 ESPN은 먼저 이들의 성이 모두 '김씨'라는 것에 주목했다. 이른바 '킴스 클럽'(Kim's Club) 혹은 '팀킴'(Team Kim)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