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0826 - 20180901 :: 라쿤 / 속초집 / 소이연남 / 율도참치 / 클로리스 / 하프커피 / 표표마라탕 / 록키호러쇼 / 은행골 / 마피아 디저트By On the Road | 2018년 9월 1일 | 일상 20180826 - 20180901라쿤 / 속초집 / 소이연남 / 율도참치 / 클로리스 / 하프커피 / 표표마라탕 / 록키호러쇼 / 은행골 / 마피아 디저트비가 많이 왔어요. 그간 매우 기다리던 비였는데 이렇게 오면.... ㅠㅠ합정역 이자카야 라쿤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저녁엔 남대문 맛집 속초집에서 부모님과 맛있는 시간을 보냈어요.2008년 프렌즈 이탈리아 취재 갔을 때 만났던 동생을 오랜만에 만났어요.여기 꼭 가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소이연남.오랜 친구와 오래오래 자리하고 있는 율도참치에서 참치를 실컷 먹었어요.멋진 카페 클로리스에서 차도 마셨구요...다음 날 힘든시간 함께 보낸 언니, 동생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 또 소이연남을...그리고 하프커피를 마셨네요.부모님은 모임에서 여행 가시고 혼자 있는 집에서 마라탕을 주문해봤어요.표표마라탕이라고... 영림시장에 있는 마라탕 집이라는데 트위터에서 보고 주문해봤죠.맛있네요. ^^록키호러쇼 아홉번째 관람을 했고집에 오는 길에 봤네요. 조명 횡단보도.집으로 올라오는 차도에 횡단보도가 3곳 있는데 가장 무단횡단 많고 어둡던 곳에 이렇게 조명이 들어왔습니다.은행골에서 초밥을 먹고마피아 디저트에 가서 파스타와 케이크를 먹고록키호러쇼 열번째 관람에 나섰습니다.극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팬텀 배우님들과 사진도 찍었네요.이날 저의 본진 고훈정 배우님 막공이었어요. 왜 벌써... ㅠㅠ막공이라 그런가 더 뛰고 더 춤추던 본진... 잘 가요~1495년 밀라노에서 만납시다, ^^쫌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한테 좀 안 좋은 습성이 있는데화나는 일 생기면 비스무리했던 과거의 일들이 모두 한꺼번에 생각 나거든요. -.-;;;;그거 때문에 좀 투덜거렸더니 걱정된다며 로마 실장님이 성지순례 가이드 중에 이런 사진을 보내주셨어요.저 위해 기도하면서 초 켰다고... ㅠㅠ 고맙습니다~ ㅠㅠ잘 먹고 잘 놀았네요. 이제 운동 하면서 일 해야겠어요. 요이땅! 깜장천사(101)라쿤(5)록키호러쇼(10)마피아디저트(9)소이연남(4)속초집(2)율도참치(2)은행골(2)일상다반사(55)클로리스(1)표표마라탕(12)하프커피(2)일상 20201122 - 20201129By On the Road | 2020년 11월 28일 | 일상 20201122 - 20201129 죽음의 스케줄의 한 주였어요.매일매일 나갔.... 오랜만에 롯데리아에서 클래식 치즈버거 셋트를 먹었고 대학로 마라탕집 라사천 마라탕에서 마라탕도 한 그릇~보통으로 주문했는데 다음엔 한 단계 더 높여볼까해요. ㅎ 뮤지컬 아킬레스를 관람했습니다.아.... 본진...... MD가 나왔군요. 뱃지가 예뻐서 구입.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강좌 여전히 진행중이고아빠 병원도 여전히 진행중이고...... 뭔가 부담스러웠던 한 주가 무사히 지나갔어요. 반응형 라사천마라탕(2)롯데리아(32)뮤지컬아킬레스(5)일상다반사(55)일상 20200419-20200530 :: 평화방송 TV 미사 / 동신항운 이벤트 / 보라매병원 / 길냥이 / 삼성서울병원 / 장어의 꿈 / 서울성모병원By On the Road | 2020년 5월 30일 | 일상 20200419-20200530 :: 평화방송 TV 미사 / 동신항운 이벤트 / 보라매병원 / 길냥이 / 삼성서울병원 / 장어의 꿈 / 서울성모병원 코로나는 언제나 끝나는건가요...... 부활절 낮 미사는 평화방송TV를 통해서...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 동신항운 인스타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 받았어요.한국에 있어도 스위스에 있어도 쉼없이 자라는 손톱을 예쁘게 정리할 수 있는 물품이네요. 오랜만에 비빔밥을 먹었어요. 보라매 병원에서... 아빠가 요통을 호소하셨고 물리치로 아무리 다녀도 호전되지 않아서 MRI 찍었거든요. 어느 날... 밖에 나가다 만난 길냥이...집 앞에 자주 출몰하는 아이라는데 나비야, 미안~ 언니가 힘이 없어 널 받아 줄 수가 없어 ㅠㅠ사랑해주는 사람 있는 곳에서 잘 살아~ 오랜만에 삼성서울병원 나들이. 황태곰탕은 아침에 꼭 먹는 메뉴.새벽부터 정신없는 진료 일정을 소화했네요. 그리고... 아빠는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으셨습니다.골수 검사 차 입원 했다가 이런저런 처치를 받으셨고폐렴 증상이 나타나 생각보다 오래 입원을 하셨네요. ㅠㅠ 허리 통증 때문에 김포시에 있는 통증 의학과 갔다가 작은 엄마가 쏘신 장어.힘 내서 잘 먹고 아빠 잘 모시고 다니겠습니다. 혈액암 치료 국내 최강이라는 서울성모병원에 아빠를 모시고 왔어요.담당 교수님께서 서글서글한 인상과 목소리로 '저는 이 병을 당뇨병 같은 병입니다~라고 설명드려요.'로 시작하면서 찬찬히 설명해주셨어요. 힘 내서 치료 잘 받고 팔순에 융프라우요흐 가서 신라면 드십시다, 아부지~ 진료실에서 교수님 이런 말씀 하셨어요. 할아버지들이 허리 아프다고 정형외과 전전 하다 오는 병이라고... 혹시... 부모님들께서 허리 아프다 하시며 병원 오래 다니시면 꼭 MRI 찍어보세요...... 길냥이(12)동신항운(4)보라매병원(3)삼성서울병원(5)서울성모병원(4)일상다반사(55)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By On the Road | 2020년 1월 21일 | 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 뭘 먹어도 맛있는 빨간 도시 볼로냐...그러나 2015년 겨울 너무 춥고 힘들어서 식당 찾아다닐 엄두가 잘 안 났어요.게가다 람보르기니 박물관 갔던 날은 헛탕치고 돌아오는 버스를 탔는데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는 곳에서 내리라 하고 영어 하는 사람은 없고...구글 맵 아니었으면 볼로냐로 돌아오기도 힘들었을꺼에요.하튼... 그 난관을 헤치고 며칠 전 포스팅한 호텔에서 쉬다가 밥 먹으러 호텔 옆집으로 가봤어요., 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입니다.외관 사진은 없군요. ^^ 내부는 이랬어요. 단체 손님이 올꺼라고 하더라구요.저도 사실은 예약 없이 갔는데 1시간 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겠냐며....(생각해보니 이 취재 여행에서는 두번이나 그랬군요. -.-;;;;)그래서 먹겠다고.... 전채로 주문한 음식은 버섯이 얹혀진 크로스티니 crostini di crescenti con funghi misti di bosco에요.버섯 향이 가득~했고 아래 빵은 바게트는 아니고 이 지역 빵이었어요. 부드러운 버섯과 담백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죠.역시 버섯은 진리~ 주문할 때 아저씨한테 로컬 푸드 Local Food가 먹고 싶어요~ 했더니토르텔리니와 라구 소스 파스타, 일명 볼로네제 파스타를 권하시더라구요.고민하고 있었더니 아저씨 말씀이... '둘 다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해줄께. 둘 다 먹어봐~'냉큼 네!!! 했어요. 그리고 나온 토르텔리니 Tortellini입니다.맑은 국물에 담겨있는 작은 만두에요. 내부에는 고기가 있기도 하고 치즈가 있기도 했어요. 먹느라 바빠서 세부샷을 안 찍었군요. ^^한입에 넣고 먹느라고... ㅋㅎㅎㅎㅎㅎ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과 자그마한 토르텔리니가 잘 어울리던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볼로네제 파스타라고 부르는 Tagliatelle al Ragu가 나왔어요.넙적한 생파스타에 고기가 들어간 소스로 버무린 음식이죠. 캬캬~ 구수~~~ 한 소스가 진하고 맛있네요.와~ 넘 맛있어서 둘 중 하나만 주문했으면 슬펐을 듯요.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었던듯요.메뉴판을 봤는데 후식이 없네요. -.-;;; 그리고 식사 마무으리는 에스프레소 한잔~ 볼로냐 식당 트라토리아 비아 세라는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그래서 동네 식당... 분위기이고 영어가 잘 안 통해요. ^^메뉴판도 이탈리아 말...하지만.... 잘 먹고 나올 수 있었네요. 중앙역 뒤편에 숙박하신 다면 함 들러볼만한 식당입니다. 맛나게 여행하세요~ 깜장천사(101)볼로냐맛집(2)볼로냐식당(2)볼로냐여행(5)이탈리아맛집(10)이탈리아식당(6)이탈리아여행(301)프렌즈이탈리아(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