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스포 없는 짧은 감상평
By Call me Ishmael. | 2012년 7월 19일 |
![다크나이트 라이즈, 스포 없는 짧은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2/07/19/e0012936_50078b0878012.jpg)
솔직히 나는 히어로 무비를 좋아하지않는다.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토르, 슈퍼맨, 기타 등등... 이상 내가 한번도 보지않는 영화 또는 만화의 주인공들이다. 이 중, 배트맨이 없는 까닭은 내가 유일하게 본 히어로 무비가 <다크나이트>이기 때문이다. <배트맨 비긴즈> 역시 마찬가지로 본 적이 없었다. 강남 메가박스에서 1회차 보고 오다. 워낙 말이 많았고, 올해의 화제작은 이미 정해져있었으며 이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나오느냐만 남았다. 이제 적어도 2~3주가량 이글루스 영화밸리는 배트맨으로 도배될 것이고 그만큼 수많은 이야기들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어 몇주 지나면 다들 똑같은 말들을 하고 있겠지만 이렇게 회자될 영화는 개봉일 처음으로 보고
다크나이트에 등장하는 찌질이들이랄까..
By 羊皮支哀 | 2012년 7월 23일 |
내가 싫어하는 찌질이들의 향연이었다. 내 절망을 이 세상도 한번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찐따들이 싫다. 조커가 그랬고, 이번의 베인과 후계자가 그랬는데, 보는 내내 짜증이 치솟더라. 조커는 얍삽한 찌질이고, 베인은 덩치큰 찌질이인데... 후계자는 파더콤 작살인 찌질이일뿐이고... 난 이번 베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생각난게... 어떤 동화단편집이었는데.. 제목이 보리와 임금님이었던가... 그 중에 아마, 자선봉사로 가산을 탕진한 지역유지의 에피소드가 기억난다. 물론 그 지역유지는 딸내미의 사랑과 존경에 목말라서 딸이 칭찬하고 부추길때마다 가산을 탕진해가며, 마을의 도로를 포장한다거나, 이재민들의 삶을 지원해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땅팔고 공장팔고 그래서 나중에는 하층 비정규직 노동자
그들의 관심사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15일 |
크리스토퍼 놀란의 시간. 드니 빌뇌브의 경계. 샘 멘데스의 집. 스필버그의 희망. 구로사와 아키라의 공허. 타란티노의 복수. 아로노프스키의 육체. 델 토로의 인간애. 호소다 마모루의 여름. 봉준호의 계급.
30나이츠오브파라노말액티비티(30 Nights of Paranormal Activity with the Devil Inside the Girl with the Drago.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월 21일 |
![30나이츠오브파라노말액티비티(30 Nights of Paranormal Activity with the Devil Inside the Girl with the Drago.2013)](https://img.zoomtrend.com/2013/01/21/b0007603_50fbe7600a93b.jpg)
2013년에 크레이그 모스 감독이 만든 패러디 영화. 한국 수입명은 30 나이츠 오브 파라노말 액티비티. 원제는 ‘30 나이츠 오브 파라노말 액티비티 위드 더 데빌 인사이드 더 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다. 내용은 엑소시즘을 받다가 다섯 사람을 죽인 허브 로스티란 남자가 정신이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아 정신 병원에 수용되는데 그로부터 수년 후, 로스티의 딸 데이나가 TV 리얼리티 쇼에서 만난 이상형의 남자 에론 갈랜과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행복하게 살다가 새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이사 첫날부터 밤마다 심령 현상에 시달리다가 고스트 브라더스, 영매사 등을 불러서 엑소시즘을 받는 30일 동안의 이야기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메인 패러디로 삼아,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데빌 인사이드,